그래도전해야 합니다 롬10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9월 29일 오전 09:41
- e 19
그래도 전해야 합니다
로마서10:14-21
예수님은 율법의 마침표가 되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복음입니다. 그런데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기 위하여 반드시 복음을 듣도록 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는 위대한 일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생명을 살리는 일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지만 복음을 전하는 것을 인간이 하야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나서 제자들에게 맡기신 사명이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이었습니다.
‘전하는 이가 없다면’ ‘어찌 듣겠으며, 어찌 믿겠으며, 어찌 부르겠는가?’라고 반문합니다.(14.15절) 복음이 전했을 때 듣고도 믿지 않는다면 들은 자가 책임입니다.(16절) 복음을 들었을 때 다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복음이 사람들에게 항상 환영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있든지 없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17절)
정리해보겠습니다. 전파해야 들을 수 있습니다.(14절) 보냄을 받아야(보내야) 전할 수 있습니다.(14절) 들어야 믿게 됩니다.(14절) 믿어야 부를 수 있습니다.(14절) 그래서 듣지 않을지라도 전해야만 합니다.(16절) 듣는다고 다 믿는 것이 아니며 어떤 이는 끝까지 강팍합니다.(18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팔을 벌리고 그들을 기다리십니다.(21절) ‘교회’는 ‘에클레시아’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보냄을 받기 위해 부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보냄을 받았는데, 가지 않고 있다면 그 교회는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합니다. 발은 오장육부와 연결되어 있어서 건강이 좌우된다는 것입니다. 발은 인간이 타는 도구를 사용하기 전에는 유일한 이동 수단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발은 '아름다움'과는 거의 상관이 없어 보이는 신체부분이지만 성경에 유독히 '발'을 두고 '아름답다'는 구절이 있는데,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입니다. 성도의 아름다움은 외모가 아닙니다. 발마사지를 하고 네일아트(nail art)로 발을 꾸며도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누군가에게 가고 있는 그 발걸음이 더 아름답습니다.
“말하지 말라” 는 말은 사탄의 속삭임입니다. 입을 열어서 복음을 말해야 합니다. 사도들은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하였습니다.(행4:20) 바울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누가 믿겠는가”라고 탄식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듣다고 했습니다. 복음에 대하여 무관심하거나 거부하는 사람이 많이 있으나 복음을 들려져야 믿음이 생기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주님은 거스려 말하는 사람 사람을 향해서도 팔을 벌리고 계십니다. 끝까지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사랑과 인내로 전해야 합니다. 복음이 전해져야 골자기 마다 이미 죽은 오래된 뼈들이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녹슬어 없어지기 전에
영국인으로 미국의 대각성운동에 영향을 끼친 ‘조지휫필드 목사님’((George Whitefield, 1714~1770년)이다. 그는 복음에 미쳐 30년간 몸을 돌보지 않고 헌신하다 가셨다. 일주일에 50시간 이상 설교했다. 주변에서 “목사님은 지금 설교 하는 것보다 몸을 돌보고 치료를 위하여 병원 침대로 가는 것이 더 급한 것 같습니다.” 그가 답하기를 “나는 녹슬어 없어지는 사람이 아니라 닳아서 없어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그날 밤까지 혼신의 힘을 다 할 때 성도들은 가슴을 치며 바닥에 뒹굴었다. 다음날 주일에 아침 식사를 위해 그를 깨웠을 때는 조지 휫필드는 주님의 부름을 받고 천국으로 떠난 뒤 였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