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가되신예수 롬10쟁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9월 27일 오전 09:52
- e 5
마침표가 되신 예수님
로마서10:1-13
바울이 마음으로 간절하게 원하고 하나님께 기도한 것은 동족이 구원받는 것입니다.(1절) 견딜 수 없는자신의 마음을 하나님이 아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씨로 남겨둔 자가 있음을 믿고 어디를 가든지 먼저 회당에 가서 동족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을 가로막는 실질적인 문제가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2). 말해서 잘못된 열심이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지식을 좆지 아니하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하였습니다.(2.3절) 유대인들 율법대로 살아보려고 애를 썼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돌아와 율법에 열심을 내기 시작하면서 점점 잘못된 길로 들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율법을 다 지킬 수 있다는 위험한 자신감을 부추기는 쪽으로 흘러갔습니다. 결국 그들은 그들은 예수님이 책망한 것처럼 정의와 자비와 믿음은 버렸습니다.(마23:23). 열정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열정의 근거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신의 의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려 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4절). 그리스도로 인해서 율법의 효력은 끝났다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율법이 완성 되었기 때문에 율법의 요구는 중지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다 지키신 분이지만 못 지켜서 저주받은 자인 것처럼 죽으셨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사 ”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율법을 다 지킨 사람으로 인정하셔서 의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인간이 자신의 힘으로 하늘에 올라가 그리스도를 가져오려는 시도를 의미합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끌어올리려고 시도합니다.(6.7절) 자신의 노력과 공로를 쌓아 하늘에 닿으려 했으나 헛된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스도는 인간의 노력으로 모셔오는 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이 땅에 오신 분(성육신)입니다. 이 땅에 오셔서 율법의 마침이 되신 예수의 의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구원받습니다.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시인하여”(10절) '마음'은 지적으로 이해하고 납득이 되어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깨달고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입니다. 어떤 의심도 없으며 충분하게 받아들입니다. 또한 입으로 그리스도를 주(主)로 시인합니다. 이것은 분명한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자를 부요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자비와 은혜는 결코 바닥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언제나 변함이 없고 믿는 모든 사람에게 넉넉하고 메마르지 않습니다. “부요하시다”는 물질적 약속이라기보다, 구원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의 풍성함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유대인/헬라인 차별 없이) 주의 이름을 부르면, 같은 질과 같은 넉넉함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여기에 쓰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모든 일에서 주의 이름을 부릅니다. 믿고, 입으로 시인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이 있습니다.
진리를 수호하라
이 말은 종교개혁의 선구자이며 순교자인 얀 후스의 최종 선언이다. 오직 성경만이 믿음의 유일한 권위이며 하나님의 진리만이 인류를 구원한다고 선포하고, 가톨릭의 부패와 세속화를 강하게 비판하자 가톨릭교회가 성직을 박탈하고, 화형을 시켰다. 체코 프라하의 바츨라프 광장에 가면 얀 후스의 동상 아래에 그가 화형당하면서 남긴 최후진술의 기록이 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여, 진리를 찾으라. 진리를 들으라. 진리를 배우라. 진리를 사랑하라. 진리를 말하라. 진리를 지키라. 죽기까지 진리를 수호하라. 그것은 진리가 너를 죄와 악마와 마침내 영혼의 죽음으로부터 자유케 하기 때문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