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이제해방입니다롬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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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방입니다

로마서8:1-8
7장에서 “나”는 누구일까? 예수를 믿는 바울일까? 바리새인일 때에 바울일까? 초대교회 교부들은 율법 아래에서 불신자 상태에 있었던 바울을 의미한다고 보았습니다. 회심하고 성숙한 크리스천으로서 자신을 말하는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거스틴, 루터, 칼빈 계열의 종교개혁주의자 들이 취한 입장은 회심한 후의 바울이라고 했습니다. 루터의 ’‘죄인이면서 의인이고 의인이면서 죄인”이라는 명구를 통해 널리 알려졌습니다. 죄인이 믿음으로 의로워졌지만, 의인이 되었다고 해서 죄의 영향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것이 아니라 일생 죄많은 세상에서 계속 살아가야 하므로 의로워지고 거듭난 그리스도인도 죄와 싸워야만 한다는 논리입니다. 

 “나는 구원 받았다”에 대한 답에는 추호의 의심도 없습니다. 건강한 그리스도인 일지라도 자기 분열의 경험을 합니다. 그래서 신자는 ‘이미’와 ‘아직’ 사이에 끼어서 긴장하며 갈등하고 있습니다. 이미 의롭게 되었으나 아직은 영화롭게 되지 아니한 존재입니다. 6장에서 그리스도안에서 완전한 죽음, 7장에서 자기 분열적인 갈등, 8장에서 그리스안에서 영원한 승리에 대한 선언을 동일선상에 보아야 합니다. 만일 7장에서 25절에 없었다면 7장은 비극으로 끝났을 것입니다. 7장의 마지막 신음 끝에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한다”로 마무리를 합니다. 오늘의 영적인 싸움은 패배하는 싸움이 아니고 성화를 위한 진통의 과정입니다. 

내면적인 싸움에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근거 8장에서 제시합니다. “너는 희망이 없는 놈이야”라는 사탄의 속삭임에 속으면 안됩니다. 만일 사탄의 말에 속는다면 패배의식에 빠져 자포자기하게 될 것입니다.  

 드디어 8장에 이르러 “예수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이 선언을 읽다가 너무나 은혜가 되고 감동이 되어서 잊지 않으려고 꼭꼭 눌러서 밑줄을 그었더니 히브리서까지 자국이 났더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임스 보이스(James Boice, 1938~2000)와 같은 개혁주의 신학자가 8장을 가장 위대한 장이라고 했습니다. 루터파 경건주의자 필립 야콥 슈페너(PhilipJakob Spener, 1635~1705) ‘‘만일 성경이 반지라고 한다면, 로마서는 반지 위에 얹힌 고귀한 보석이고, 8장은 그 보석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이댜”라고 묘사했습니다. 영국 웨일즈 의사 출신의 복음주의 설교자인 마틴 로이드존스 8장을 정경 전체에서 가장 찬란한 보석으로 보았습니다. “정죄함이 없나니”(1절) 내 힘으로, 내 원대로 선을 행할 수 없다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한다고 할지라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선언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이것이 로마서 8장의 가장 중요한 승리의 선언입니다.(37절) 
 
 
우리는 승리의 편에 서 있습니다.
미국 그리스도인들은 편지를 쓸 때 마지막 문장을 이렇게 마무리하는 경향이 있다. “승리 편에 서 있는 00로부터..”(on the victory side) 이 표현을 맨 처음 쓴 사람은 유명한 청교도 장군이었던 올리버 크롬웰이었다고 한다. 영국에서 내전이 벌어졌을 때, 그는 상황이 매우 불확실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에서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다. 그래서 자기가 쓰고 있는 편지 맨 마지막에 ‘승리 편에 서 있는 올리버 크롬웰’이라고 썼다. 공문서에도, 모든 서신이나 개인 편지에도 이 표현을 썼다. 휘하의 참모들과 스텝들은 크롬웰 장군에게서 내려오는 공문서를 읽을 때마다 그들의 지휘관이 승리를 확신하고 있음을 공감하였다. 모든 병사들에게 승리에 대한  확신이 전염병처럼 확산되니 불리한 전세에서도 놀라운 승리를 거두었다. 이런 편지 한 통 써봄이 어떨까요?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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