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종에서주의종으로 롬6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9월 16일 오전 08:30
- e 9
죄의 종에서 주의 종으로
로마서6:12-23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아서 의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남은 싸움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기 이전의 삶으로는 도무지 돌아갈 수 없으나 득도(得道)한 사람처럼 팔짱을 끼고 있을 사람은 지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죄에게 내주지 말고...너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며..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12-13절)고 합니다. 육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동안은 죄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으나 육신을 따라 죄의 노예로 살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려야 합니다.(13절)
우리 몸을 하나님께 드려서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쓰여지는 자로 살아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님이 나를 다스리고 통치하시고 삶의 주인이 되실 때 능히 죄를 이기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빛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직 한 분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하고 그분께 매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승리의 길입니다. 우리는 예수안에서 나의 죽음을 확인한 사람들이기에 죽은 나를 다시는 살아나게해서는 안됩니다. 옛 주인 사탄이 우리를 자기 소유라고 주장할 때 무시하시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분명히 해야합니다. 우리는 의의 도구로 혹은 불의의 도구로 쓰일 수 있는 팽팽한 경계선에서 살고 있습니다. 바울이 요구하는 것은 소극적 태도가 아니라 적극적인 '성화의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법 아래 있는 자가 아니라 은혜 아래 있는 자들입니다.(15절) 부모는 자녀를 법 아래 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은혜 아래에 두고 양육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할 때 은혜의 힘은 율법의 힘보다도 위대합니다. 율법은 경직되게 하지만 은혜는 감동을 줍니다. 이제는 법이 무서워서 할 수 없이 순종하는 자가 아니라, 은혜를 깨닫고 기쁨으로 순종해야 합니다.(15절) 죄가 그를 붙들고 있으면 죄의 종이 되지만 주님께 순종하면 주의 종(순종의 종)이 됩니다.
내가 누구를 따라가야 하는가 하는 것을 스스로가 결정해야 합니다. “마음으로 순종하여..”(17절) 나의 마음이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법동(法)洞)에서 은혜동(恩惠)洞)으로 이사한 사람들입니다. 은혜안에 살면 은혜의 길로 걸어가니 길이 쉽고 한 없이 행복합니다. 그 길이 바늘구멍을 통과 하는 것처럼 어려워 보일지라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어렵지 않습니다. 죄의 종으로 살아가는 길의 마지막은 결론은 사망입니다.(21절) 이제는 하나님께 종이 되어(22절)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세상을 떠나는 날 주님과 더불어 거룩한 나라에서 영원히 거룩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선포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22절)
결국은 같아지는데
40대가 되면 많이 배운 자나 못 배운 자가 평준화가 되고 50대가 되면 예쁜 자나 미운 여자나 미모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60대가 되면 자식 잘 둔 자나 못 둔 자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70대가 되면 배우자가 있는 자나 없는 자가 평준화가 되고 80대가 되면 돈이 있는 자나 돈이 없는 자가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90대가 되면 산에 누운 자나 집에 누운 자가 삶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 그런데도 틈만나면 잘난 체 하려고 한다. 자신은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남과 같은 대우를 받는 것이 불편하다면 엄청나게 타락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