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행복 롬5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9월 12일 오전 10:03
- e 11
구원의 행복
로마서5:1-11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은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하나님과 화평입니다.(1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을 누리자”는 원문은 “평안을 누리고 있다”입니다. 이미 소유하고 있는 것을 깨달으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평화 없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없습니다. 마귀의 송사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마귀의 입을 닫게하는 한 가지가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이미 승리로 끝난 운동경기를 재방송으로 시청할 때 편안한 마음으로 봅니다. 위기상황이 나타나도 안도감을 가지고 보는 이유는 결정된 것을 알고 경기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황금길’에 도착하지 않았으나 이미 그 영광은 우리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교회가 이 영광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세상 것을 교회로 끌어들이는 데만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2절에 중요한 두가지의 단어가 있는데 ‘서 있다’이고 또 하나는 ‘들어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했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들어갈 수 있고 하나님 앞에 설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죄인인 나를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 앞에 나간다는 사실은 죽으러 가는 것과 같습니다. “들어감‘은 신분이 낮은 사람이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접근할 수 있는 특권을 말랍니다. 우리는 길에서 서성되는 걸인이 아니라 왕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은혜의 자리에 초대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아기 죄인 죄었을 때,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분명하게 보여 주셨습니다. 이제는 담대함으로 머리를 들어야 합니다. 기도할 때도 확신으로 구해야 합니다.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고 살아갈 수 있는 성은을 입었기 때문에 즐거워하며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2절의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단어를 묵상하던 죤 스토트는 “여기서 하나님의 영광이란 말은 천국이란 말과 동의어일 수가 있다. 왜냐하면 천국이야 말로 하나님의 영광이 완전히 계시된 곳이 아닌가?”라고 했습니다. 이 땅 거센 비바람 그 많은 역경의 삶을 살면서도 우리가 기뻐하며 즐거워할 수가 있는 이유는 나를 위해 준비하신 영원한 영광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고기가 물에서 떠날 수 없듯이 우리는 은혜를 떠나서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낚시 줄에 걸려 나온 물고기가 뛰는 것을 힘이 있어서가 아니라 물이 없는 환경을 견딜 수가 없어 고통스러워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노력, 율법을 행함은 몸부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은혜안으로 들어오니 물을 만난 것입니다. “다만 이뿐 아니라”(3절)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은 혹독하고 날카로운 시험과 환난을 겪습니다. 그러나 이 환난은 우리를 빚어 만들며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드러나게 하십니다. 이 사실을 확신할 때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가 있습니다.
즐거움 판매 시대
세상은 즐거움 사냥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즐거움을 만들어 파는 장터 같다.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 맛보는 즐거움, 느끼는 즐거움 등을....마케팅을 하고 있다. 공자는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라고 말하며 "지(知)"와 "호(好)"와 "낙(樂)" 중에서 최고는 "낙"이라고 했다. 음악을 아는 사람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은 음악을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는 말이다. 무엇보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즐거워하는 삶은 어떤 즐김보다 유쾌하고 강력한 것이다. 소요리문답 제1문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이다. 그에 대한 답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