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부활신앙 롬4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9월 11일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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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부활신앙
로마서4:18-25
사람들이 왜 부활을 확신하지 못합니까? 하나님의 전능성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21절)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신다면 부활신앙 가질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몸이 죽은 것과 같았는데 사라의 경우에는 태(胎)가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였음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바라며 믿었습니다.(18절) 결론은 아브라함이 믿었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경험과 상식을 따라 믿은 것이 아닙니다. 현실을 보면 절망적이고 소망의 줄이 다 끊어진 상태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내 부활을 믿습니다. 현재적 부활을 믿습니다. 쁜만 아니라 종말론적 부활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 100세 때, 이삭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삭이 자라나 청소년이 되었을 때 제물로 바치라는 명을 받습니다. 이 명령을 받았을 때 아브라함의 마음이 어땠는지 전혀 기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많은 내적인 갈등을 겪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일지라도 친히 살리셔서 후사를 잇게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하고 순종했다고 합니다.(히11:19) ‘믿는다’는 것은 의심이 사라졌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의심을 뛰어넘는 신앙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알고도”(19절) 현실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다 알고 믿었습니다. 만약 의심이 믿음을 이기게 놔두게 되면 회의론자가 됩니다. 아브라함고 사라도 한 때 약속을 받고 속으로 웃었습니다.(창17:17,18:12)
중요한 것은 파도가 몰려 올 때에 어떻게 넘어셨느냐 하는 것입니다. 참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의심을 믿음으로 덮어 버리고 맡깁니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고 말씀합니다.(히10:38-39절) 아브라함은 갈수록 믿음이 더 강하여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20절) 의심을 넘어 말씀을 붙잡고 따갈 때,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오랜 기다림의 시간속에서 흔들리기도 하였으나 결국은 이루실 것을 믿고 확신하였습니다.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나’라는 존재가 무(無)로 돌아간다는 것 때문입니다. 나사로를 살리실 때에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는 자는 그날 나의 죽음 너머에서 다시 살아나서 우리 주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믿으십니까?
신앙과 신앙주의(believism)’
성경적 믿음과 신앙주의(believism)를 구별해야 한다. ‘예수는 주님이라고 말하고 믿는다’고 말하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주장은 틀린 말이다. 온전한 믿음은 지식과 가슴 속에서 전인적으로 일어나는 완전히 확신이다. 예수를 믿는다고 입으로 말하기만 하면 구원 받았다고 할 수 없다. 사실 요한 칼빈도 신앙(믿음)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기독교 근본교리에 대한 단순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신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전인적인 반응, 즉 온전한 순종과 마음을 드리는 신뢰임을 강조했다. 성경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지식은 귀신들도 알고 있다.(약 2:19) 신앙의 일종의 모험이다. 하나님께서 이미 계시하신 것들을 신뢰하고 계시를 나침반으로 삼아 인생을 항해하는 모험적 행위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