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것이없이받는복 롬4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9월 9일 오전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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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것이 없이 받는 복
로마서4:1-8
이스라엘 역사에서 큰 봉우리와 같은 두 사람이 있는데 마1장 1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아브라함과 다윗으로 시작하면서 아브라함과 다윗을 부릅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과 다윗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조용해집니다. 4장 1절에서 8절은 인간이 어떻게 의롭게 되는가에 대한 바울의 깊은 통찰을 담고 있습니다. “너희가 할례를 받았다고,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받았다고 그것이 저절로 구원받는 조건이 될 수 없다”고 말하며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의 조상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오?”(1절)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었다면 자랑할 것이 있겠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는 이유는 아브라함이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는 결단을 했고,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는 믿음의 행동을 보였지만, 그 행위가 그의 의로움의 근거가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모세 이전의 사람으로 율법과 상관없이 살았으며, 할례 이전의 사람으로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그것을 그에게 의로 여기셨다”고 기록합니다.(창15:6) 아브라함은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그가 어떻게 예수님이 오실지, 먼 훗날의 일을 모두 알 수는 없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었고 하나님은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고,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믿음이란 무엇일까요? 믿음은 자신이 붙들고 있던 옳다고 여기는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과 주님을 붙드는 것입니다. 믿음조차도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믿음이 구원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믿음은 은혜를 담는 그릇일 뿐입니다. 또한 믿어서 믿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어짐으로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엡2:8)
바울은 또 다른 인물, 다윗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는 많은 허물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행복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법의 사함을 받고 죄가 가려짐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시32:1.2) 행복은 단순히 세상적인 성공이나 만족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죄가 용서받고, 의롭게 되는 데서 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을 알지어다”라고 말합니다.(갈3:7) 아브라함도 우리와 같은 믿음으로 구원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믿음의 조상이라 부릅니다. 아브라함은 최초의 그리스도인이었으며, 그의 믿음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참된 행복을 소유한 자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불행의 원인을 모르고 불행에 눌려 살지만, 하나님께서 베푸신 죄사함의 은혜를 통해 참된 행복을 알고 살아갑니다. 일하지 않았을지라도 모든 것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자동문과 믿음
자동문은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열리지만 떨어져 있으면 굳게 닫힌 채 열리지 않는다. 그래서 문이 열릴 것을 믿기에 자신 있게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인간이 만든 문 하나도 굳게 신뢰하면서 우리가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자주 신앙의 발걸음을 멈추고 있지 않는가? 더 이상 망설이지 마시라. 벼랑에 서 있을지라도 믿음으로 한 걸음을 내딛으면 믿음의 다리를 놓아주시ᅟᅵᆫ다. 믿음으로 결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자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