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이냐예수냐 겔3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8월 8일 오전 08:52
- e 15
무당이냐 예수냐
에스겔3:17-23
유다의 멸망 직전, 사람들 사이에 이상한 미신이 만연했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영혼을 자신들의 먹잇감으로 이익의 수단으로 삼는 사냥꾼이었습니다. 이들은 거짓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하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사람들의 영혼을 병들게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손목과 머리에 부적을 달고 다니며, 그것이 병을 낫게 하고 악령을 물리칠 수 있다고 속였습니다. 이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을 교묘히 이용한 행위였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보상만을 요구하며 가난한 사람들까지도 미신에 점점 깊이 빠지게 합니다. 복권 한 장 사는 값이면 점을 칠 수 있게 해서 결국 미신은 생활화되고 말았습니다.
오늘도 영혼 사냥꾼들은 점술, 미신, 허황된 약속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시킵니다. 특히 이단이나 사이비는 구원의 진리를 왜곡하며 사람들의 믿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예수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다른 조건을 붙이거나,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선행이 천국의 조건이라고 하거나, 연옥에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치는 등 성경의 진리를 왜곡합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이루어집니다.(엡2:8)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말씀은 교훈과 책망, 바르게 함과 훈련을 통해 성장하게 합니다. 하지만 말씀 중심의 신앙은 시간이 오래 걸리며, 때로는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쉽게 얻을 수 있는 점술과 미신에 의지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성경은 경고하기를 여자들이 다시는 헛된 환상을 못 보게 하며, 점괘를 말하지도 못하게 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손에서 구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20.21절)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할 때 영혼 사냥꾼의 덫에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성경을 소리 내어 읽으며, 그 말씀이 내 삶을 인도하는 나침반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외로움을 덜어주며, 만족과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외모나 말솜씨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그가 전하는 말이 진리인지, 믿는 바가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한다." (갈1:7) 바울은 말합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도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다." (갈1:8) 이 시대는 말씀의 홍수 속에서 참 진리를 찾기 어려운 때입니다. 인간 중심의 성공 지향적 사고와 혼합주의적 처세술로 복음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붙들고, 영혼 사냥꾼과 대항하며, 바른 길을 걸어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그 말씀을 통해 우리는 진리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영혼 사냥꾼의 덫을 피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바른 길을 걸어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무당 전성시대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에는 약 3만 명 이상의 무당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점술, 제사, 굿 등의 형태로 사람들의 삶에 개입하여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무당을 찾는 사람들의 수는 매년 증가하는 것은 사회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반영하고 있다. "하나님께 맡기라"고 가르치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해결책을 찾으려는 유혹에 빠진다. 무당집을 찾는 건 인간적인 약함에서 비롯되지만 그 런 일은 신앙의 뿌리를 흔들어 버리고 하나님과 관계에 심각한 손해를 입는다. 교회 공동체나 성경 공부모임이나 소그룹에 참여하면 이런 유혹을 떨어낼 수 있다. 성경은 명하다. "너희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 20:3).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