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서원과 서약에 대하여 민3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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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과 서약에 대하여

민수기30:1-16
30장은 서원과 서약에 관한 규례입니다. 서원(vows)이나 서약(pledges)은 다른 사람의 강요에 의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지켜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시기 때문에 언약 백성은 자신들의 삶에서 신실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서원은 대개 위급한 때에 행해집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도와주시면 제가 이렇게 하겠습니다”하는 형식입니다. 하지만 나중에 해결이 되면 생각이 바뀌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나님과 서약을 하게 되면 하나님과 나의 인격이 약속으로 붙들어 맨 것과 같기 때문에 깨 버리는 것은 하나님을 놀리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본문에 왜 여성의 서원이나 서약에만 아버지나 남편의 승인을 요구하는 규정이 있는가? 왜 남자 아이들의 서원이나 남편들의 서원은 다루지 않는가? 본문을 현대 사회에 적용한다면 여성의 독립성을 제약하는 규정처럼 보여집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회는 부계상속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들은 경제적으로도 남성에게 종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고대 시대에는 조혼을 하였기 때문에 집안에 있는 딸은 아주 어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경제적인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나 남편이 자신의 딸이나 아내의 서원이나 서약에 동의하지 않으면 결국 경제력이 없는 여성은 그 서원이나 서약을 이행할 수가 없게 되면 여성이 혼자 감당하게 되기 때문에 서원을 이행하지 않아 벌을 받게 되는데 이것은 부당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자를 위한 서원 규정을 만들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자의 지위가 높아졌고 스스로 경제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집안에 있는 여자 자녀들도 나이가 어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날은 여자일 경우도 남자의 서원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인 권위가 있듯이 하나님의 사람의 말에도 권위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산상보훈(마5-7장)에서 맹세에 대하여 매우 신중한 입장을 취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을 을 두고 맹세하는 일을 하지 말하고 하셨습니다. 다만 옳으면 ‘옳다’ 아니면 ‘아니다’라고 할 것이며 거창하게 맹세를 하여 보았자 자신의 머리카락 하나도 스스로 변하게 할 수 없는 인생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그렇게 할 마음이 있으면 ‘내가 그렇게 하겠소’라고 하면 그만입니다. 헛 맹세를 하고 지키지 않는 것보다 맹세를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하나님과 거래 하듯이 서원하는 것은 하나님과 흥정을 하겠다는 지극히 육신적인 발상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은 우리의 열심이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하심 때문입니다. 나의 행위나 나의 의가 주님께 무엇을 구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의 사랑을 바라보고 그에게 나아가야 합니다. 


약속은 약속입니다
니컬러스 케이시 주연의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 영화가 있다. 평범한 경찰관 랭은 식당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나오다가 마침 팁을 줄 돈이 없자 복권이 당첨되면 절반을 주겠다고 여종업원 이본느에게 약속한다. .그런데 400만달러 복권에 당첨되자 랭은 주저하지 않고 절반인 200만 달러를 약속대로 여종업원에게 준다. 그가 하는 유명한 말이 있다. "약속은 어디까지나 약속입니다(Promise is promise)" 구원의 약속, 그리스도의 재림의 약속, 천국으로 인도하신다는 약속이다.  그 약속이 신실하심을 주님을 믿는 것이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사람이 되어야한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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