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면살리러 민21장

바라보면 살리라

민수기21:1-9
 이스라엘은 형제인 에돔 사람들과 싸울 수 없어서 하나님의 명대로 지름길을 놔두고 돌아서 갑니다. 이때에 네겝 곧 가나안 땅 남부에 거주하는 가나안 사람인 아랏의 왕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였기 때문에 싸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모세와 온 이스라엘이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기도할 때에  성을 완전히 멸망시킵니다.  

지금 이스라엘은 대로로 가면 쉽게 갈 수 있는데 애돔왕이 길을 막았기 때문에 가까운 길을 놔두고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는 중에 적을 만나 전쟁까지 치루게 됩니다. 백성들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을 쏟아 놓았습니다.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고 이제는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고 하였습니다. 40년 동안 하나님이 친히 내려 주신 음식을 “하찮은 음식, 천박한 음식”이라고 불평을 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 하나님을 모욕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어 물려서 온 몸에 무서운 독이 퍼져 죽는 일이 생깁니다.  

그란데 이번에는 백성들이 자신의 죄 때문에 이런 재난이 닥친 것을 인정하고  모세에게 하나님께 나아가서 어떻게 이 독을 제거할 수 있느냐고 먼저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들은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라고 하였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라고 하며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놋으로 된 뱀을 만들어서 장대에 매달게 하고 그것을 보는 자는 살 것이며 , 놋 뱀을 보지 않는 자는 죽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에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비상식적인 방법이었으나  그것을 본 사람은 누구나 다 살아났습니다. 8절에 “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고 했습니다. 여기서 "쳐다본다"는 말은 앙망한다는 말이며 신앙입니다.  

천년 전에 죽은 예수를 믿어야 산다니 허튼 소리야 그건 말도 안 된다. 현대의학이나 과학이 있는데 무슨 미신 같은 소리야"라며 믿지 않으면 누구라도 구원받지 못합니다. 놋뱀을 몇 분 이상 바라보아야 하느냐? 어떤 쪽에서 바라보아야 하느냐? 각도는 어느 정도라야 하느냐? 바라보는 눈의 크기는 어느 정도라야 하느냐? 바라볼 때 곁에 누가 있어야 하느냐 등을 생각하고 따지면 바라볼 수 없습니다. 놋뱀을 바라보라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다는 그 말씀을 믿고 십자가 바라보고 예수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장대에 매단 놋뱀을 바라보는데 뭐가 필요합니까? 과학도 철학도 문학도 예술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죽기 일보 전에, 독이 퍼지기 전에, 숨이 끊기기 전에 빨리 바라보아야 합니다. 회의를 할 필요도  다수결로 결의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늘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색하고 연구하고 미루지 마시고 지금 바라보아야합니다. 예수님은 자기 자신이 놋뱀이 나무에 달린 것처럼 자신도 달리실 것이라고 하셨고 누구든지 예수를 영생을 얻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보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젊은이가 골동품 가게에 취직을 했다. 골동품 가게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것이 생명이기 때문에, 그 젊은이는 처음부터 가짜를 가려내는 법을 배우길 원했다. 그런데 주인은 가짜를 골라내는 법은 가르쳐 주지 않고, 6개월 동안 진품만 잔뜩 보여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은 가짜를 하나 가져와서 점원에게 보여주었습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것을 보자마자 가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진짜만 보니 가짜를 알겠더라는 것이다. 보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눈앞에 무엇이 있느냐,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바뀐다. 올바로 보기만 하면 성공하고 승리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