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언약 민18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5월 2일 오전 08:00
- e 74
소금 언약
민수기18:1-20
아론의 싹난 지팡이의 표적으로 보았던 백성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성막에 나가야 하는가?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라고 말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죄인들이 가까이 가면 죽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18장 1-7절에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회막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곳에 임재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이 이곳에서 하나님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회막의 일을 위해 레위인을 택하시고 섬기게 하셨고, 레위인 중에서 아론과 그 자손들을 제사장으로 세우셨습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성막이 침범당하지 않도록 가까이 하지 않도록” (3,4,7절) 철저히 경비를 하여야 합니다. 만일 이 일을 소홀히 하여 성막이 침범당한다면 제사장과 레위인이 먼저 하나님으로부터 형벌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제사장과 레위인은 죽음을 각오하고 성막을 경비해야 합니다. 그들(레위인)이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가까이하지 못합니다 (3절)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제사장만 가까이 할 수 있습니다. 성소의 기구를 운반할 때도 제사장이 먼저 그 기구들을 덮개로 덮은 다음 레위인이 그 기구들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4:1-20). 제사장이 회막에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제사장이 먼저 형벌을 받게 됩니다.
동시에 성직자가 그 임무 수행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물질적 그리고 정신적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성직자들의 이러한 임무수행 덕택에 성도들은 안심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수 있는 것입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성막을 지켜야 하는 제사장과 레위인이기에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백성들이 제사 장과 레위인의 생계를 책임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 하나님께 헌물을 바치고 제사장과 레위인은 하나님으로부터 헌물을 받아 생활을 하게 됩니다. ” 지성물 증에 불사르지 아니한 것은 네 것이라“(9절) “지성물"은 “지극히 거룩한 제물”이란 뜻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라 (19절) ‘‘영원한 소금 언약“이라 표시하며 끝맺습니다.(19절) “영원한 소금 언약”은 소금이 썩지 않는 것처럼 계약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제사장의 몫에 대하여 “소금 언약”이라는 말을 사용하셨습니다. 백성이 드린 소제, 속죄제, 속건제로 드릴 때에 불에 태우지 않는 부분도 하나님의 것으로 거룩하게 구분하여 모든 것이 제사장의 몫이 되게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자신들이 제사장을 먹여 살리고 있다는 인간적인 생각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20절에 보면, 이는 제사장은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고, 하나님이 이스라엘 중에 제사장의 분깃이요 기업이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즉 제사장은 백성들 중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만을 하였기에, 하나님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바친 하나님의 것으로 제사장의 분깃이 되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최고의 지혜
시장 한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 확성기를 들고 나타나서 큰 소리로 외쳤다. 오늘 낮 12시에 이 자리에서 세상에서 성공하는 지혜, 지위도 얻고 돈도 얻고 사람도 얻는 출세하는 지혜를 팔겠다고 소리를 쳤다. 12시가 가까워 오자 사람들은 몰려들었고 12시 정시에 그 사람은 거기 모인 사람들로부터 상당한 돈을 그것도 선불로 다 거두어 들였다. 그리고는 딱 말 한마디를 남기곤 유유히 사라졌다. 그 한마디가 무엇인지 아는가? “말조심 해!”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