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와하나님의용서 민14장 

중보기도와 하나님의 용서

민수기14:11-25
이스라엘은 기적속에서 밤을 지내고 기적속에서 아침 만나를 받아 먹게 하시고 친히 인도하셨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 앞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부인하고 이미 받은 은혜를 다 부인합니다. 눈앞에 있는 문제를 바라보며 하나님을 쉽게 잊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시험해도 안되고, 시험에 빠져도 안되고, 누구를 시험에 들게 해도 안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의 간절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믿지 아니하고 부정적인 말을 들었던 사람들은 두 사람을 돌로 치려합니다. 이때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이들을 전염병으로 쳐서 완전히 없애 버리고 모세와 가나안으로 들어가기를 원하는 몇 사람을 통하여 더 많은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고 합니다.(11-12절) 그런데 모세의 기도는 여기서 끝이 나지 않고 계속됩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이라도 포기하겠다고 하실 때에 모세는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친히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던 민족을 하루 아침에 멸하신다면 그의 백성을 괜히 광야로 끌어내어  다 죽였다고들 말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14-15절) 시작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니 약속하신 대로 끝내실 분도 하나님이시라고 주장합니다. 모세의 기도는 하님의 성품이 어떠함을 주장합니다. 17-18절) 용서하시고 노를 오래 품지 않으시는 주님이시니 이번 일을 용서해달라고 “지금까지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19절)라고 합니다.
 
이미 결정난 사실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모세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네 말대로 사하노라”(20절) 모든 백성들을 전염병이 들게 해서 죽게 하는 징계는 면하게 하십니다.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죄를 용서하시지만, 벌을 면제하지는 않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말한대로 그 땅에 들어가게는 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이 일로 인하여 애굽에서 나올 때 20세 이상이었던 사람들이 40년동안 광야를 떠돌아 다니다가 60세를 넘기지 못하고 광야에서 다 죽음을 당하고 가나안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23절)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결코 약속이 성취되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하십니다. 가나안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소원이라면 들어가지 못하도록 다 자연사로 죽게 만들겠다고 하십니다. 

주님은 이들을 데리고 다시 물 한 방울 풀 한 포기 없는 광야로 다시 들어가도록 하시고 40년의 광야 생활을 통하여 이 무리들을 다 광야에 묻으시고 정리하십니다.(25절) 그러나 심판중에도 모두를 다 죽이신 것이 아니라, 이 반역을 초래한 지도자들 10명만을 재앙으로 죽이셨고, 악한 일을 행한 1세대가 광야에서 다 죽기까지 광야를 방황하게 하셨습니다. “오직..”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들과 달라서..” 하나님을 “온전히” 이 말은 배가 어떤 풍랑에도 장애물도 이기고 목적지를 향하여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름으로 약속의 땅을 주십니다.(24절) 두 사람은 그 시대의 백성들과 다른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익숙한 것이 무엇인가?
어떤 분이 점술가를 찾아 자신의 미래를 물었더니 점쟁이는 점괘를 굴리며 이렇게 말했다. “마흔 다섯 살까지는 가난하고 불행할 운명이구먼.” 그러자 그 남자는 새로운 기대를 걸며 큰 소리로 물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지요?” 그러자 점쟁이는 더욱 심각하게 말했다. “그 다음에는 그런 생활에 익숙해지겠지...”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