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두려워하지말라 민 14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4월 21일 오전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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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민수기14:1-10
태도는 사실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러나 태도보다 도더 중요한 것을 하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절망적인 현실, 즉 사실에 부딪힌다 해도 어떤 태도를 취하고, 어떻게 믿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집니다. 10명의 정탐꾼들은 한 마디도 좋은 말을 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negative입니다. 13장 28절부터 보면 그들은 가나안 땅의 풍요로운 것을 인정하면서도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단언합니다. 모두가 밤새도록 소리 높여 통곡합니다.(1절) "소리높여‥‥ 부르짖고‥‥ 곡하였다"는 말은 그들의 울부짖음이 점차 고조되고 확산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눈 앞에 장대한 가나안 사람들과 강한 성만 보이고 자신은 메뚜기처럼 생각하고, 가나안에 들어가자마자 밟혀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눈물과 한숨만 나오는 것입니다.
2절을 보면 이제부터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원망을 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선동합니다. 결국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의 전진보다는 애굽으로의 후퇴를 결정합니다.(3~4절) 그래서 그들은 거의 40년 동안 가데스바네아라는 광야에서 고생만 하다가 죽고 맙니다. 모세와 아론은 백성들에게 대항하지 아니하고 그들 앞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이들의 머릿속에는 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을 티끌만큼도 찾아볼 수가 없고 앞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자신들과 자신의 가족들이 다 죽을 것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극적인 최악의 상황을 면하는 길은 모세가 아닌 다른 지도자를 세워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선택하고자 하려고 하는 것은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서 예전처럼 노예 살이를 하자는 것입니다.
모세는 이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모세가 기도를 시작하니 정탐에 참여한 여호수아와 갈렙이 자신의 옷을 찢으며 백성들 앞에 섭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옷을 찢고 온 회중에게 외칩니다.(6-9절) “걱정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저들은 우리의 밥이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땅을 주님이 우리에게 좋은 땅을 주신 땅이니 보호해주시고 이기게 하신다고 설득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차려 놓은 밥상이기에 가서 먹기만 하면 된다고 주장합니다.(9절) 군중들이 모세와 아론을 치려하는 숨막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십니다. 10절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 있는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났습니다” 마침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모세와 아론, 여호수아와 갈렙이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에 길들여지고 있는가
짐 론(Jim Rohn)이라는 학자는 “지금 가장 많이 어울리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 바로 자신의 수준이 된다”라고 했다. 주위 사람들을 보면 그의 가치관, 인생관, 성품, 인격, 덕망, 영성이 어떤지 알 수 있다는 의미이다. 주위 사람들이 먹는 대로 먹고, 말하는 대로 말하고, 읽는 대로 읽고, 생각하는 대로 생각하고, 그들이 보는 대로 보고, 입는 대로 입는다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어울리는 사람과 같은 수준이 되어 간다.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다니면 지혜를 얻지만, 미련한 사람과 사귀면 해를 입는다."고 했다. (잠13:20) 찰스 트레멘더스 존스(Charles 'Tremendous' Jones )도 "누구와 어울리는가 무엇을 읽는가. 이 두 가지가 5년 후의 그를 결정한다."고 했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