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기록하고기억하시는 하나님 민7장

모바일 App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전송!

기록하시고 기억하시는 하나님

민수기7:10-89
긴 본문은 성막봉헌 예물을 드린 열두지파의 족장들의 이름과 제단에 드린 예물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들이 제사를 드린 순서는 2장에서 하나님께서 각 지파의 진을 치게 하신 순서와 같았습니다. 그들이 행군 출발을 앞두고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고 여기까지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앞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고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하루에 한 사람씩 제사를 드리도록 하셨을 뿐 아니라, 그들이 드린 제사의 내용에 대하여  12-83절에 똑 같은 비중으로 일일이 기록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 후에 84-88절에서는 열 두 지파 지휘관들이 드린 헌물과 제물의 총계를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이런 기록 방식은 본문을 읽는 사람들이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민수기에서 분량이 제일 긴 장이 된 것입니다. 일일이 기록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일까요? 각자의 헌신이 남들과 똑 같은 것이라 할지라도 각각 다 정당하게 그 가치를 인정하십니다. 인생들이 반복하여 드리는 예배와 봉사에 대하여 하나님은 결코 지루해 하시지 않으십니다. 메튜헨리( Matthew Henry)는 “하나님께 드려진 것을 잊지 않고 반드시 갚아주기 위해서 기록하셨다”라고 했습니다.(히6:10,롬16장, 딤후1:16, 말3:16, 막12:41) 주일 한 주도 빠뜨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수 있다는 것, 하나님께 예물을 준비하여 정성을 다하여 드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수 백년 동안 노예의 삶을 살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의존적이고, 수동적이고  의심하고 주는대로 먹고 받는대로 쓰는 노예 근성을 가득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누구에게 무엇을 베푼다는 것을 해 본 일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지금 자발적으로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자유인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아직 광야에 있고 내일이 없고 계속하여 만나가 내려 올 것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돈이 될 만한 것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처지일 수 있습니다. 광야의 삶이란 모든 것이 다 만족스러울 수 없는 곳입니다.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실적으로 어렵게 살아갑니다. 삶의 현장이 광야와 같을지라도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힘을 더하여 예물을 드렸습니다. 모든 백성들이 그것을 보았습니다. 12일동안의 제사가 끝ㄴ나고 모세는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89절) 하나님이 먼저 말씀하셨다는 것은 백성들이 드린 예물을 받으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분자들이 먼저 희생의 본을 보여주었기에 비로소 성막의 기능이 가능했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반복하여 드리는 것들을 지루하게 않으시고 지치지 않으시고 받으시고 기억하십니다. 그렇게 주님을 섬기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묘비명(墓碑銘)
비문에 대한 이야기이다. “부지런한 내 딸 여기에 잠들다. 부활의 날에도 제일 먼저 일어날 것이다.” 참 감동적이다.  “참 말 많던 아내 드디어 입을 다물다” “ 아내 여기에 잠들다. 깨우지 마라” 우리나라 기독교 초기 선교사님들이 안장되어 있는 양화진 묘지에 가보면, 묘비명들이 간단 명료하면서도 감동을 준다. 헐버트 선교사의 묘비명은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히기보다, 한국에 묻히기를 원합니다." 처녀 선교사로 30년 동안 의료선교를 하였던 Ruby Kendric의 묘비명도 감동적이다. "나에게 천 번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모두를 한국을 위해 바치리라." 나의 묘비명은 어떤 내용으로 쓰일 것 같은가?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목록으로
오늘 0 / 전체 1503
no.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공지

슬픔을 슬퍼하지말라 겔24장

주기도문기도운동56212025년 8월 25일
공지

스마일전도지영상(영어)

주기도문기도운동597912024년 9월 21일
공지

스마일전도지홍보

주기도문기도운동597752024년 9월 21일
공지

주기도십자가영성핵심강의

주기도문기도운동649402024년 8월 11일
공지

91차교육선강의자료1

주기도문기도운동665662024년 8월 5일
공지

엘리자베스여왕장례식주기도 [1]

주기도문기도운동668412024년 7월 25일
공지

주기도문 아바타

주기도문기도운동665722024년 7월 25일
공지

24년 칼귀츨라프선교대회

주기도문기도운동665782024년 7월 24일
1486

오직하나님께만영광슥14장

주기도문기도운동412025년 10월 29일
1485

안전한곳예루살렘 슥14장

주기도문기도운동422025년 10월 28일
1484

너는 내백성이라 슥13장

주기도문기도운동412025년 10월 27일
1483

내가너를돌보리라슥12장

주기도문기도운동462025년 10월 25일
1482

목자여죽을양떼를먹이라슥11장

주기도문기도운동462025년 10월 24일
1481

모으시고돌보시는하나님 슥10장

주기도문기도운동482025년 10월 23일
1480

시온에서다시피어나는소망슥8장

주기도문기도운동482025년 10월 22일
1479

예배회복을추구하시다 슥7장

주기도문기도운동492025년 10월 21일
1478

시대를꿰뚫는환상 슥6장

주기도문기도운동492025년 10월 20일
1477

날아가는두루마리 슥5잘

주기도문기도운동522025년 10월 18일
1476

순금등잔대의환상 슥4장

주기도문기도운동522025년 10월 17일
1475

정죄끝회복시잣

주기도문기도운동502025년 10월 16일
1474

내가불성곽이되리라 슥2장

주기도문기도운동532025년 10월 15일
1473

내가너에게돌아가리라 슥1장

주기도문기도운동522025년 10월 14일
1472

결론은복음입니다롬16장

주기도문기도운동572025년 10월 13일
1471

별처럼빛나는이들 롬16장

주기도문기도운동532025년 10월 11일
1470

바울의비전나누기 롬1장

주기도문기도운동572025년 10월 10일
1469

서로를받아들이라 롬15장

주기도문기도운동542025년 10월 8일
1468

하늘의시민땅의시민 롬13장

주기도문기도운동642025년 10월 4일
1467

어떻게살아야할까롬12장

주기도문기도운동662025년 10월 3일
 
 































이용약관    l    개인정보취급방침    l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화  010-6870-4685  ㅣ   [후원계좌] 국제기도공동체(김석원) NH Bank(NH농협은행) Account Number  302-1722-6610-11               Copyright(c) 2016  국제 기도 공동체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