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바쳐진레위지파 민1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3월 20일 오전 09:50
- e 43
하나님께 바쳐진 레위지파
민수기1:20-46
이제까지 이스라엘은 지파별로,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조직이 되어 있었지만, 실제로 계수된 적은 없었습니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노예로 오랜 세월을 살았습니다. 누구에게 저항하거나 싸울 수 있는 힘을 가진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에서와 가나안 땅에서 많은 전쟁을 치루어야 하는데 훈련된 군인들이 아니었습니다. 인구조사에 계수된 장정들과 같은 교회 안의 형제와 자매들은 영적 전쟁에서 함께 싸워야 하는 동지요, 전우들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조사 명단에서 레위지파가 빠진 이유는 하나님의 소유된 자이며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하여 자신을 드린 자들입니다. 그들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성막의 모든 기구를 관리하고 철거하고 이동하고 설치하는 일을 했으며 언제나 제사장의 곁에서 돕는 일을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사의 일과 영적이 일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레위인들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세상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해야 하지만 하나님은 예배하고 섬기는 일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성막에 관계되는 일들은 육체적으로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50-51절) “성막과 그 모든 기구”(50절)언약궤, 향단, 진설병 상, 등대, 번제단, 물두멍 등을 가리킵니다(출 25:29,38,39; 27:3,4; 37:16,24; 39:36-39) “모든 부속품”이란 말뚝, 줄 등을 말합니다(출 35:18). 레위인 중에는 성물을 고핫 자손은(4:15) 어깨로 메어 옮기고 게르손과 므라리 자손처럼(7:7,8) 수레로 운반합니다
“레위인은 증거막 사면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 레위인은 증거막에 대한 책임을 지킬지니라 하셨음이라”(53절) “책임을 지킬지니라” 레위 자손들은 하나님의 집인 성막을 지키는 일을 잘해야합니다. 짐승들이 드나들지 못하게, 성물들이 도둑맞지 않도록 지키는 일도 합니다. 번제단에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일, 등대에서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일, 떡에 떡을 만드는 일, 물두멍에 물을 채우는 일, 성막에 관계된 일은 모두 레위인들의 책임이었습니다.
“레위인은 증거막 사면에 진을 쳐서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에게 진노가 임하지 않게 할 것이라”(53절) 이들은 백성들을 향하여 외쳤을 것입니다. “안식일을 꼭 지켜야 합니다”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물질을 도적질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말하면 안됩니다” 백성들이 잘못 된 길로 가게 되면 경종을 울려서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레위인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내가 누구의 소유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격이 달라지고 가치가 달라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과는 존재가 다르고 생의 의미가 다르고 종말이 다른 자들입니다. 모두가 레위인이 성막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처럼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말씀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랑이 살립니다
어느 날, 한 가족이 놀러 가다가 교통사고로 7살 된 아들이 중상을 입었다. 응급수술에 급히 피가 필요했는데, 아들과 같은 혈액형은 딸밖에 없었다. 다급한 아빠가 5살 된 딸에게 말했다. “얘야, 오빠가 급히 피가 필요한데 네 피를 좀 줄 수 없겠니?” 딸은 눈물을 머금고 곧 고개를 끄덕였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아빠가 침대에 누운 딸에게 말했다. “얘야! 네 덕분에 오빠가 살았다!” 그 말을 듣고 딸이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말했다. “그런데 아빠! 저는 언제쯤 죽어요?” 알고 보니까 딸은 자기가 피를 뽑으면 죽는 줄 알면서도 오빠에게 피를 준 것이었다. 어린 딸은 지식은 부족했지만 사랑이 있었다. 사람을 살리는 것은 지식보다 사랑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