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주님 사랑합니다  요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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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사랑합니다

요한복음2:15-25
주님은 제자들과 아침 식사를 하시고 베드로를 ‘시몬’이라고 주님을 처음 만났을 때 부르셨던 그 이름입니다. 나는 아직 너를 잊지 않았다 아직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용서해 달라는 말조차 꺼낼 수 없을 만큼 수치심과 죄송함으로 고개를 들 수 없었던 베드로에게 정말 아픈 질문을 하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이것이 주님을 부인한 후 부활하신 주님과 처음 나누는 대화입니다. 아직 용서를 구하지도 못했고 용서를 받았다는 확신도 없을 때입니다. 주님을 부인했던 입술로 어찌 사랑한단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주님은 확인하고 또 확인하듯이 똑같은 질문을 세 번이나 반복하십니다. 주님을 세 번 부인했기 때문에 주님은 세 번 질문을 던졌을지도 모릅니다. 베드로를 괴롭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계속하여 회복시키시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15절에 보면 "이 사람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가" 베드로가 답하기를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이 아십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더”라는 말은 복수형 지시 대명사이기 때문에 사람을 가리킬 수도 있고 사물을 가리킬 수도 있고 어떤 일(생업)을 가리킬 수도 있습니다. 17절에 주님께서 세 번째을 반복하여 물으시니 베드로가 근심하며 답합니다.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십니다"라고 합니다. 그때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내 양을 먹이라" 고 하십니다. 

주님은 과거를 묻지 않고 아픈 데를 찌르지 아니하시고 한 마디  "네가 나를 사랑하는가”라고 물으십니다. 얼마나 굉장한 일을 했느냐? 나를 위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얼마나 많은 것을 드렸느냐를 묻지 않으셨습니다.  "사랑하느냐" 물으셨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큰 일을 해낼 수 있고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얼마든지 큰 봉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 내어 놓을 것은 없지만 주님을 사랑할 수느 있습니다.  

주님이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것은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겠니?”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너를 위해 죽었단다” “너를 살리려고 너를 위해 살아났단다” “너도 나를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느냐” 답을 가르쳐 주시고 질문을 던지고 계신 겁니다. 베드로는 주님과의 대화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반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께서 아십니다" 이 말이 위선처럼 느껴질 수 도 있지만 분명한 고백입니다. 주님께서 "내 양 먹이라" "내 양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를 먹이라“고 말씀합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목양의 동기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말씀하십니다. 베드로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의 끝은 순교였습니다. 요한복음에 기록된 일들 외에도 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영생을 얻기에는 충분합니다. 이제깢 베푸신 은혜에 한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성적순이 아닌데...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성적을 매기고 싶어 한다. 학교 다닐 때 점수가 평생 따라 다니고.. IQ 숫자가 떠나지 않는다. 성적이 좋다는 말은 누구보다 더 좋다는 말이다. 때로는 성적을 모르고 사는 것이 약이다. 내가 잘하고 못하는 기준이 “다른 사람보다”라는 “더”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때도 있다. 나의 교회가 지역에서.. 교단에서 몇 번째일까? 더 나은 결과를 위하여 수단을 정당화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기도 한다. 학교 동기들의 비교의식은 병처럼 심각하다. 때로는 하나님이 공평하지 않다고 불평도 한다. 사실 누가 누구보다 더 잘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양(羊)을 목양하는 것이 목회이다.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인간승리’가 아니라 주신 사명을 다 하는 것임을 다시 새겨 본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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