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내가 다 이루었다  요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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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 이루었다

요한복음19:23-30
 예수님은 십자가에 여섯 시간 정도 달려 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가장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계신 동안에 일곱 문장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말씀을 많이 아끼셨을지도 모릅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말씀들을 모아보면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합이니이다”(눅 23:34).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23:43).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27:46). “내가 목마르다”(요19:28). “다 이루었다”(요 19:30).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눅23장 33절)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 보라 네 어머니라” (19:26, 27) 지난 3년 동안 가족에게 소홀하셨던 주님이 마지막 순간에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신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깊은 의미는  육신적인 어머니를 부탁한 것은 장차 이 땅에 이룰 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혈연의 벽이 허물어진 공동체의 일원이 됩니다. 신앙생활은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 공동체안에서 영적인 출생과 하나님께 가는 순간까지 돌봄을 받는 가족공동체입니다. 

"내가 목마르다" 주님이 하셨던 일곱 문장 가운데 십자가 위에서의 고통을 표현한 유일한 말씀입니다. 십자가 위에서 경험하신 고통 중 가장 큰  통증은 목마름입니다. 우리가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합니다”라는 고백이 입에만 있을 뿐, 늘 조금 더 많은 것, 좋은 것, 혹은 다른 것을 가지면 만족할 것 같다는 착각에 자주 혼란스러워합니다. 목마를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생명의 물,  다시는 목마르지 않는 물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내가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십니다.(30절) 십자가에 달리신지 약 6시간이 지나갈 때 짧은 한마디를 하십니다. "내가 다 이루었다" 마태나 마가는 크게 소리 지르고 운명하셨다라고 기록하였는데  그 큰 소리를 요한이 "내가 다 이루었다"고 기록합니다. 사전적 의미를 보면 빚을 갚아야 되는데 못 갚고 있었는데 지불 완료가 되었음을 외칠 때 테텔레스타이(Τετέλεσται)라고 외칩니다. 제사장이 제물이 흠이 없다고 판정 할 때 테텔레스타라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부 하나님께서  세상에 보내신 일을 다 이루었다는 과거완료형입니다. 그렇게 할 것이라고 약속하시는 것이 아니고 이미 이루신 것입니다. 마지막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떠나갔습니다. 모든 일을 다 마치시고 성부 하나님께 돌아가십니다. 나의 구원을 다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내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내 생에도 다 이루며 살기를 소원합니다.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본회퍼에게 레지스탕스 운동은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문제였다. 독일을 떠나라고 권면한 미국 신학자 라인홀드 니버의 편지에 본회퍼는 “·내가 만일 지금 내 민족과 더불어 시련을 견디지 않는다면 전쟁이 끝난 후 나는 독일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재건하는 데 참여할 수 없습니다." 라고 했다. 본회퍼가 마지막을 보낸 플로센부르크 감옥의 동료 수감자였던 한 영국인은 그의 최후를 이렇게 증언했다. "본회퍼는 내가 만났던 사람들중 하나님이 그 삶 속에서 늘 곁에 계시는 극소수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1945년 4월 8일 일요일  본회퍼 목사는 작은 예배를 인도 했으며 모두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말씀을 전했다. 그가 마지막 기도를 끝내자 문이 열렸고 두 명의 간수가 들어왔다. 우리는 그에게 인사했다. 그는 나에게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내게는 이것이 삶의 시작뿐입니다." 본회퍼는 플로센부르크에서 교수형에 처해져 생을 마감했댜. 그를 통하여 하나님을 보았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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