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을 위한기도 요17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3월 3일 오전 11:08
- e 78
영광을 위한 기도
요한복음17:1-8
17장의 기도는 십자가의 죽음을 앞에 두시고 드린 기도입니다. 이 기도를 요한복음의 지성소, 대제사장 기도라고 부르기도합니다. 이 기도의 의미를 더 깊이 알려고 하면 이 기도를 예수님과 함께 드려야 하고 십자가에 선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의 기도중에 가장 길고 “높고 깨끗하고 아름답고”(Melanchton) “깊이와 넓이가 풍성하고”(Luther) “가장 쉽고 뜻이 깊다”(Bengel)고 했습니다. 1-5절까지 자신을 위한 기도, 6-19절까지 제자들을 위한 기도, 20절에서 26절까지는 교회와 성도들과 앞으로 오는 세대를 위한 기도입니다.
첫마디가 “아버지여"입니다. 예수님은 기도할 때 아버지를 먼저 불렀습니다. 하나님과 매우 친밀한 관계임을 확인하면서 기도를 시작하셨습니다. ”때가 이르렀사오니" 죽음의 시간이 얼마나 남지 않은 유언적 기도입니다.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옵소서“ 영화로움은 화려한 성공 스토리를 통해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창세 전에도 영광스러우셨기에 굳이 인간이 되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인간이 되심으로 더 커지거나 화려해질 일이 아닙니다. 4절을 보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시기 위하여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다 이루어 드리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하여 하시고자 했던 일은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시는 것입니다.(2절) 영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 영원히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진정으로 실만한 가치가 있는 생명을 영원히 누리는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영생입니다.
3절은 중요한 말씀입니다. 영생은 첫째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아는 겁니다. 두 번째 하나님이 보내신 그 아들 예수를 아는 것입니다. 안다는 말과 믿는다는 말고 동의어입니다. 안다고 하는 것은 인격적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아들을 영화롭게 해달라”는 기도는 아버지의 그 뜻을 온전히 이루어 인간을 구원하는 일을 다 이루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 아들을 영화롭게 해드릴 수 있을까요? 주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면서 찬양을 드리고 예배할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예수님의 아이돌 그룹이 되어서 열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행하신 일들에 열광하지만 십자가 고난의 길을 가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배란 주님이 행하신 일을 높여 드리며 영광을 돌리는 것이지만 진정한 예배가 되려면 예수님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 아들을 영화롭게 하기를 열망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사람들을 잃지 않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7절) 우리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사역이 있을 것입니다. 내게 주신 그 사람을 구원하시는 일에 전심전력 하십시오 그 일을 온전히 이루십시오 그렇게 할 때에 예수님이 임했던 큰 기쁨이 우리 안에 임하게 됩니다.
잘 믿는 사람
키 큰 사람이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인가? 키 작은 사람이 예수를 잘 믿 는 사람인가? 왼손잡이가 예수를 찰 믿는 사람인가? 오른손잡이가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인가? 이런 질문은 말이 되지 않는다. 부자가 예수 잘 믿는 사람인가? 가난한 사람이 예수 잘 믿는 사람인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말이 된다고 우기는 사람이 있다. 만사가 형통한 것이 하나님을 잘 섬긴 중거라는 것이다. 그러면 어려운 일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않아서 벌을 받는 것인가?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는 것이 하나님을 영회롭게 하는 길임을 믿고 그 길을 가셨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