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주시는 참 기쁨 요16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월 28일 오전 11:28
- e 78
주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
요한복음16:16-24
주님께서 내가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하겠고 조금 있으면 나를 볼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예수님을 다시 보지 못할 것이며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다시 예수님을 볼 것을 말씀하는 겁니다. 주님께서 계속해서 “조금 있으면...”(16.17.18.19절)이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큰 고통을 앞두시고 잠깐이면 지나가버릴 것이라고 생각하신 겁니다. 시간은 절대적이지만 그가 처한 상황에 따라서 상대적입니다. 고통의 때이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시간이기 때문에 고통이 지난 후에 다가올 영광을 생각하셨기에 고난을 작은 것으로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라고 하십니다.(20절) 예수님의 십자가는 제자들을 곡하고 애통하게 하는· 일이 될 것이지만 예수님을 제거한 세상 즉 유대교 세력들은 기뻐할 것입니다. 제자들의 모든 꿈은 깨어지고, 유대교는 강력한 종교적 경쟁자 한 명을 별 저항을 받지 않은 채 순조롭게 제거한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낙심한 채 다 도망하고 숨었습니다. 그러나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22절)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예를 들어서 말씀하시기를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서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는 기억하지 아니하니라”(21절) 조금 후에 일어날 십자가는 슬픈 일이지만 조금 후에 일어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모든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버립니다. 여자들이 임신했을 때에 의사의 말은 조심하라 또 주의하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하다가 아이를 낳았을 때는 죽음에 이르는 고통을 자처합니다. 아이를 낳으면 한 생명을 자신을 통하여 새로운 생명이 존재하게 된 것으로 인하여 모든 고통을 잊게 됩니다. 예수 믿으면서 왜 나는 기쁨이 없나? 왜 나는 우울한가? 부탁합니다. 영혼을 탄생시키는 영혼의 열매를 맺는 일을 하십시오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땀 흘려 보십시오 거듭난 영혼을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일에 땀흘려 보십시오 기쁨이 넘칠겁니다. 한 영혼을 낳기 위한 산고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23절 “그날에는 내게 아무 것도 묻지 아니하리라” 더 이상 질문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할 일이 없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의 구속의 사역과 중보의 사역을 다 이루시고 성령을 보내주신 후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이 주님과 함께 있을 때에는 예수님에게 직접 구하였습니다. 성령이 오신 후로는 제자들이 직접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육신이 연약하여 빌바를 알지 못할 때에 기도가 막힐 때에 성령께서 친히 우리의 기도를 위하여 중보의 기도를 드려 주십니다.(롬8:34,히7:25,요일2:1) 주님이 우리가 기도를 통하여 주님과 깊은 교제를 가질 수 있으면 구체적으로 기도의 응답을 받는 것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놀라운 기쁨을 주십니다. 주님과 교통이 끊이지 않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 충만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소풍 같은 인생
한 평생 사는 시간은 세상에 잠깐 외출을 나왔다가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는 짧은 과정이다. 군생활을 할 때에 잠깐 외출을 나갔다고 일과 시간안에 들아온다. 휴가를 떠났다가 귀대를 한다. 인생이 그러하다. 세상 것을 크게 여기지만 지는 꽃처럼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지나가는 바람처럼 잠깐 존재할 뿐이다. 죽음의 고통은 우리를 영원토록 괴롭히지는 못한다. 너무 힘들고 피곤하여 눈을 감았다 뜨면 천국의 아침에 주님을 뵙게 될 것이다. 잠깐이다. 육체적으로는 한계가 있다. 조금 있으면 아침에 먼동이 틀 때에 주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