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동행하기 요16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월 27일 오전 10:07
- e 81
성령과 동행하기
요한복음16:1-15
15장 후반에 보면 예수를 따르는 것을 박해를 받는 길이라고 하십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께서 로마를 물리치시고 왕국을 세우고 제자들은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꿈을 꾸고 있었습니다. 처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장미꽃이 만발한 황홀한 길을 걸어간다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어려운 오면 이상하게 여기고 회의에 빠집니다. 제자들이 핍박을 당할 때에 회당에서 출교 당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사회로부터 쫓겨나는 것입니다. 유대 사회는 종교 중심 사회이고 어디를 가든지 회당이 있고 모든 일들이 회당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면 그 공동체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버립니다. 출교뿐 아니라 생명의 위협을 당할 것을 말씀하십니다.(2절)
유대인들은 제자들을 핍박하면서도 착각하기를 자신들이 하나님을 위한다고 생각했습니다.(3절) 그리스도인을 죽이는 것이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편든다고 생각했습니다. 잘못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종교적 열심은 참으로 무서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열정이 있다고 해서 진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세기 로마 교회가 개혁자들을 출교시켰습니다. 개혁자들을 죽이면서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때를 당하면 주님께서 할 말이 생각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4절)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던 제자들이 묻는 자가 없었습니다.(5절) 그들은 예수님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앞길이 어떻게 될까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큰 적정만 하고 있었습니다.(6.7절) “내가 아주 떠나는 곳이 아니다. 반드시 다른 보혜사 성령께서 오실 것인데,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보다도 보혜사 성령이 함께하면 너희에게 더 유익할 것이다. 보혜사 성령께서 능력을 더해 주시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여 주시고, 핍박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여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도 3년 동안의 사역을 끝맺을 때가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오시면 예수 믿는 사람들의 심령에 십자가의 보혈이 흐르게 만듭니다. 말씀이 살아 역사하도록 성령께서 일하십니다. 예수를 믿게 하는 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누구로 성령으로 하지 않고서는 예수를 주라고 시인할 수 없습니다. 성령 하나님의 별명은 진리의 영입니다. 계시의 말씀이 나에게 자세히 들려지고 하나님의 말씀이 내 눈앞에 보여지고 내 심장을 꽂는 강력한 진리로 내게 가까이 다가오도록 역사하는 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오순절날 성령의 충만을 경험한 제자들은 말씀을 땅 끝까지 증거하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지상을 떠나시고 성령이 임하면 예수님을 보지도 듣지도 못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만 듣고도 예수를 믿게 되고 제자가 됩니다. 말씀만 듣고도 기뻐합니다. 말씀만 듣고도 핍박을 이깁니다. 그들이 성령을 의지하여 말씀을 증거할 때 그들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확장됩니다.
개조심
프랑스 어느 마을에서 한 나그네가 작은 시골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빨간 글씨로 유리문에 붙여진 "위험 개 조심"이라고 쓰인 표지를 보았다. 상점 안에는 계산대 옆 마루에서 쿨쿨 자고 있는 늙은 개가 있었다. 나그네는 주인에게 "저 개가 사람들이 조심해야 하는 개인가요?" "예. 그게 저 개입니다." 나그네는 "저 개는 전혀 위험한 개처럼 보이지 않는데요.“ 그러자 주인이 ”사람들이 저 멍청한 개에 걸려 넘어졌었거든요....." 참 주인 잘 만난 개인 것 같다. 예수님도 쓸모 없는 우리를 사랑하시되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사랑하시고 사탄이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하도록 "조심, 하나님의 자녀, 000“라고 써 놓으셨다. 주인을 참 잘 만났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