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믿음 부족한 믿음 요12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월 17일 오전 09:24
- e 96
참 믿음 부족한 믿음
요한복음12:37-50
많은 표적을 행하셨으나 예수를 믿지 않았던 이유는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처럼 예수님에게서 믿을만한 것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37.38절) 이사야는 "누가 이런 메시아를 믿겠는가" "누가 이런 분을 인정을 하겠는가?"(사53:1)라고 탄식했습니다. 요한은 “누가 믿으며”(38절)라고 했는데 현대어 성경에는 “아무나 믿겠느냐”라고 번역합니다. 그렇습니다. 유대인들은 보아도 보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했는데 우리는 그 예수를 믿는 것이 기적이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던 것입니다. 믿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40절) 복음을 듣고 복음이 이해가 되고 복음이 깨달아지고 마음이 열려 믿어지게 되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을 가지고는 100% 불가능합니다. 믿어지게 하시는 마음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큰 기적이 뭐냐? 우리가 예수를 믿은 기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원들 중에 예수를 믿는 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42절) 그들은 당시 아주 존경받는 아주 고위층 귀족 계급아고 정치적으로 권세를 가진 자들입니다. 그들이 공개적으로 예수를 추종하면 출교를 각오해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으로 자신의 믿음을 나타내 보이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이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마19:23-24)라고 하셨는 여기서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 뿐 아니라 세상의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땅의 영광, 사람의 영광을 누리고 있는 사람은 구원의 문을 통과하기가 불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요한 칼빈 시대 때 니고데모파가 있었습니다. 프랑스 왕의 잔혹한 박해와 숙청 속에서 개신교 신자들에게 요구한 것은 순교 아니면 자신의 신앙을 숨기고 현 상황 속에서 순응하는 경우뿐이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신앙을 위장하는 일밖에 그들이 취할 수 있는 행동이 없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니고데모파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향하여 요한 칼빈은 니고데모는 음에는 밤에 찾아왔으나 공개적인 제자가 되었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지금도 믿는 자 가운데 개인적인 신앙고백을 하지만 공적인 고백을 못 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빛은 드러내야 그 빛이 어둠을 이기고 세상에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됩니다.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49.50절) 예수님께서는 한번도 자의로 말하지도, 자의로 행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듯 그분을 위해, 주님으로 인하여 말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정확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알고 계셨습니다. 그렇기에 이 땅에서 하늘의 삶을 사셨던 것입니다. 저는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로서 오늘은 주님의 감동하심만 그대로 순수하게 전하려 함으로 저의 말은 넣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 속에 있는 진리의 빛이 저 자신을 통하여 증거 되기를 원하며 말씀을 듣는 자마가 심령에 새롭게 되는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물건을 사게 되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미국 사람들은 어디 가서 물건을 사게 되면 "이것이 제일 비싼 것입니까?"라고 묻는다고 한다. 독일 사람들은 "이것이 제일 튼튼합니까?"라고 묻고, 프랑스 사람들은 "이것이 최신형입니까?"라고 묻는다. 한국 사람들은 뭐라고 물을 것 같은가? "이것, 진짜입니까?"라고 한다고 한다. 진짜 가짜가 흔들리면 만사가 다 흔들리는 것이다. 그때부터는 아무것도 소용없다. 신뢰의 문제가 중요하다. 나의 믿음은 참 믿음인가?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