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요8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월 3일 오전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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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여 당신은 누구십니까?
요한복음8:21-30
21-29절에서 주님의 말씀을 정리합니다. “나는 떠날 것이고 너희는 나를 찾다가 결국은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고 나 있는 곳에 오지 못할 것이다. 나는 위에서 났으며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다. 내가 그라(I AM HE)는 사실을 믿지 못한다면 그 죄가운데 죽을 것이고 결코 내가 가는 곳에는 오지 못할 것이다. “도대체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묻는가? 내가 누구인지는 내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말하여 오지 않았는가?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기에 그분에게 들은 바를 말하겠다. 사람의 아들(人子)을 높이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누구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또한 내가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하지 아니하고 아버지께서 나에게 가르쳐 주신 대로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언제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에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나와 함께 하신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니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됐습니다.(30절)
예수님은 자신이 가시는 길이 어디이고, 또 주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를 분명히 밝힙니다. 주님을 믿지 않는 자는 주님 계신 곳에 가지 못할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중에 주님을 찾아도 찾을 수 없고, 주님이 계신 곳으로 갈 수가 없다고 말씀합니다. 유대인들은 이 말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혹시 자살하겠다는 말로 알아 들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유대인들은 도무지 알아듣지 못하고 계속해서 동문서답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과 대화를 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친히 임하셨고, 그리고 인간과 마음을 통하시려고 인간의 언어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을 직접 보았고 그분이 하시는 일을 몸소 체험을 했습니다. 또 그분과 함께 먹고 마시기도 했지만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몰랐습니다. 이 말은 꼭 알아들어야 하는데 알아들어야 살겠는데 알아들어야 믿겠는데, 알아듣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전혀 다른 말을 합니다.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깨닫지 못한다면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야 깨닫는 날이 오게 될 겁니다. 어쩌면 이미 너무 늦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깨달아지고 알아들어지고 말씀을 믿을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알아들을 수 있을 때 알아듣지 못하면 나중에 가서는 크게 후회합니다. 말씀을 경청하시고 마음을 열고 그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기회가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도 건강할 때 아직도 젊었을 때 아직도 내게 많은 기회가 있을 때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을 받아들인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입니까?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예수님이 누구인지 모르고 죽는다면 그는 죄 가운데 그대로 죽을 것이고 결코 주님과 함께 하지 못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안다 모른다 이것은 천국과 지옥의 차이입니다. 예수 믿는 것은 사람이 살아 있을 때만 주어지는 단 한번의 기회입니다. 육신이 끝날 날이 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믿어야 분은 예수 그 분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도 수많은 환난으로 인해 우리 삶의 요동칩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혼란에 빠진 듯 우리의 눈이 닿는 곳마다 칠흑 같은 어둠뿐입니다. 모든 장애를 극복하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믿음으로 이 세상 너머를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의 놀라운 섭리를 우리에게 밝히 보이시고 지난날 주의 백성들에게 행하신 공의의 심판을 알게 하시니 우리가 주님이 손길과 보호 아래 놓여 있음을 분명하게 압니다. 어떤 일이 닥쳐와도 믿음으로 주께서 인도하여 주실 것을 소망하게 하소서. 담대하고 잠잠하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나이다. 변화무쌍한 이 세상에서 찾아 드는 모든 위험을 겁내지 않고 바라보게 하소서.
-책 요한 칼빈과 함께하는 매일 기도중에서-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