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떡이신예수 요6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월 24일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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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떡이신 예수
요한복음6:41-51 예수께서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자. 유대인들이 수근거립니다. 수근거렸다는 것은 투덜거렸다는 말은 비둘기가 구구구 하며 우는 것처럼 벌이 계속 붕붕거리는 것처럼 계속 웅성웅성하는 것입니다. 수군거리던 무리가 돌변하여 예수님의 인적 사항을 밝히며 예수는 인간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내게 이끌어주신 분, 하나님께서 내게 보내주신 사람은 내게 반드시 온다”고 하십니다. 구원은 운명론이나 숙명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안에서 일어나는 신비로운 일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믿음으로 반응하고 주님을 믿게 되어 있습니다.(44-45절)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오신 분이시기에 아버지을 아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만이 우리를 하나님께 이끌어 주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준비하신 구원의 삭탁에 우리를 초대하셨습니다. 그 식탁에는 우리의 생명의 떡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놓여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에 대하여 하시는 말씀은 정말 믿을만 하다고강조하십니다. 그래서 “진실로 진실로”라고 말씀하십니다.(46절)
그들의 조상들은 광야에서는 만나를 먹었으나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지금도 영생을 가진 자입니다. 참 어리석어 보이는 십자가의 이야기를 누가 믿을 수 있겠습니까? 인간의 논리적인 말, 믿을 만한 말에 설득을 당하여 믿게 된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그 시대에 가장 어리석고 비논리적은 이야기였습니다. 복음을 통하여 들은 예수가 믿어져서 믿은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믿어지게 하심으로 믿고 영생을 얻은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성령께서 하신 일입니다. 로마서 8장에 보면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오심으로 내가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짖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지금 예수님이 무리들도 심지어 제자들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씀을 이렇게 길게 하시는 이유는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읽는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먹는다는 말은 내안에 받아들인다는 말입니다. 음식을 내안에 받아들이는 것이 먹는 것입니다. 로마시대에는 먹은 구토하면서 계속하여 먹었던 이유는 먹을 것이 자체가 쾌락이었기 때문입니다. 요1장 12절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생명의 떡 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동의한다거나 깨달아지는 수준이 아니라 예수님가 나의 혈관에 인격에 삶에 흐는 것이요 예수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신 삶을 사는 겁니다.(갈2:20) 한순간도 예수님이 없으면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빠져나갑니다. 내 존재 자체가 다 허물어집니다. 예수 때문에 내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어떻게 하면 잘 믿는 것인가? 내 생각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흘러서 예수님의 가치가 내 가치가 되고, 예수님이 사랑하는 것을 나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목양견(牧羊犬)이다
좋은 목자가 되려고 하지 말라. 좋은 목자가 아니다. 선한 목자 되려고 하지 말라. 선한 목자도 아니다. 좋은 목자이고 선한 목자는 주님 한분이시다. 그럼 목사는 누구인가?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양떼들을 돌보기 위해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목양견이다. 목회는 마치 광야의 길을 가는 것 같다. 오래 목회를 했어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장담할 수 없다. 목사는 이리와 늑대가 양들을 해치려 할 때 목자되신 주님이 맡겨주신 양들을 위해 목숨을 던질 수도 있는 목양견이다. 그렇게 불러주신 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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