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을 주는 하늘의 떡 요6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월 23일 오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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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을 주는 하늘의 떡
요한복음6:22-40
가버나움에서 무리들에게 주님께서 ”왜 나를 찾아 다니는가“라고 물으십니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라고 하십니다. 이 사람들이 오병이어의 표적을 통하여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았기 때문에 주님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의 배고픔은 세상의 썩어질 양식으로 배를 채우면 해결이 됩니다. 그런데 썩어질 것으로 배는 채웠는데 영혼은 텅텅 비어 있습니다. 영적인 배고픔은 하나님께서 채워 주실 때에 만족합니다.
인간의 육체는 물질적인 것입니다. 언젠가 지상에 존재하지 않는 때가 올 것입니다. 썩는 육체를 위해서 일을 한 것이 얼마나 헛된가를 기억해야 합니다. 썩지 않는 양식만이 마지막 날 주님께 칭찬과 영광이 될 것입니다. 기독교는 분명히 이데올로기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성공하고 번영하기 위한 방편이 아닙니다. 기독교를 이렇게 몰고 가는 것은 분명히 성경적 사상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예수님을 믿어서 세상에서 복도 받고 천국도 저절로 받는 꿩 먹고 알 먹는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예수 믿어서 잘 되고 멋진 인생을 산 사람을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대답이 간단합니다. 천국에서 제일 빛나는 사람입니다. 천국에서 주님의 보좌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입니다.
군중들이 예수님께 와서 이렇게 묻습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겠습니까”(30절) 구원과 영생을 얻기 위하여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단 한 가지 일이 있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입니다. 선행을 아무리 많이 쌓아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중요한 일은 예수를 믿는 일입니다. 예수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예수 잘 믿는 일에 성공하시기를 바랍니다. 매일 예수 믿는 일에 날마다 진보를 보이시기를 바랍니다. 예수가 좋아서, 내게 주신 구원의 은혜가 좋아서, 말씀이 좋아서 주님을 따르면 그것이 주님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갑자기 그들의 조상들이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예수님이 진짜 메시아라면 하늘에서 만나를 주시는 표적을 보여 달라는 것입니다. 오병이어의 하나 가지고는 안되고 매일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신 것처럼 매일 먹이시는 기적을 보여 달라고 합니다. 그때 예수님의 답은 하늘에서 내려온 참 떡이 있다고 하시니 무리들은 그런 떡이 있으면 주어서 먹울 수 있게 해달라고 합니다. 35절을 꼭 기억하셔야합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떡으로 이 땅에 보내 주셨는데 누구든지 저를 받아먹는 자는 영원히 배고프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오는 자를 36절에 37절에 내어쫓지 아니하십니다. 예수께 오는 자를 다 구원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 살리시는 것이 바로 아버지의 뜻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40절)
보이는가?
황제 나폴레옹이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어두운 밤하늘을 쳐다보게 되었다. 하늘 위에는 별이 총총히 빛나고 있었다. 나폴레옹은 좋은 시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친구는 눈이 침침했다. 나폴레옹이 친구에게 "자네, 저 하늘의 별들이 보이는가?" "아니,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네." 한 사람은 하늘에 떠있는 별을 볼 수 있는데, 한 사람은 별을 보지 못하고 어두운 밤하늘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똑같은 세상을 한 평생 살면서 어떤 사람은 세상에 썩어질 양식만 쫓다가 가고 어떤 사람들은 썩지 않을 생명의 양식을 구하며 살다가 간다. 땅에 있으나 동시에 하늘도 보고 사는 사람은 복있는 자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