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관용 기도 빌4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4년 12월 26일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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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관용, 기도
송년 신년 묵상(1)-빌4:4-9 바울은 사역을 시작할 때부터 함께 했던 사람들을 나의 사랑하는 자, 나의 사모하는 자, 나의 형제, 나의 기쁨, 나의 면류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뭔가 손해 보고 빼앗기는 것 같은 그런 관계에는 기쁨이 없습니다. 이어서 4-7절에 세 가지를 권하고 있습니다.
1.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빌립보서에서 기뻐한다는 말을 무려 7번이나 반복해서 쓰고 있는 이유는 외적인 조건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환경을 뛰어넘는 기쁨이 차고 넘쳐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상에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기뻐하게 하는 것은 위로부터 내려 주시는 은혜입니다. “주 안에서” 주 안에 거할 때 그 안에서 누릴 수 있습니다. 언제 죽음이 닥칠지 모르는 위기에 처해 있으면서도 감옥 밖에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바울을 걱정하고 있는 성도들을 향하여 나와 함께 기뻐하자라고 지금 권하고 있습니다.
2.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라고 합니다.(5절)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게 할 이유는 주께서 가까우시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그럴 수 없다”가 아니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관용을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왜 이런 관용이 필요할까요? 주님 오실 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죽음의 문턱에 가서야 화해를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이유는 결국에는 서로 만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칼과 같은 원칙, 옳은 소리보다 더 위대한 것이 있는데, 상대방의 잘못을 참아주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위하는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막9장)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도 우리의 울타리 안에 있는 자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는 일을 받아들이라는 말씀입니다.
3.모든 일의 기도와 간구로 너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말합니다.(6절) 기도할 때에 감사함으로 말합니다. 바울은 어쩌면 앞일을 걱정하면서 불안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지만 감사의 기도로 극복합니다. 염려하지 않으려면 모든 일에 기도로 아뢰어야 합니다. 환경을 바꾸는 것보다 기도를 바꾸면 기도하는 그 사람이 바뀝니다. 감사하므로 아래면 안개가 걷히듯이 염려가 사라져 버립니다.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머물도록 보초를 서주고 지켜주게 될 것입니다.
8절 말씀을 봅니다. “끝으로 형제들아”라고 말합니다. “끝으로..” “이것들을 생각하라라”고 합니다. 사람은 결국 무엇을 집중하여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삶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잘못된 행동의 그 이면에는 잘못된 생각이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의 생각을 걸러 주는 필터를 소개합니다. 무엇에든지 “참되며” ”경건하며” “옳으며” “정결하며” “사랑받을 만하며” “칭찬받을 만하며” 이 6가지의 필터로 생각을 걸러내어 떨어내시기를 바랍니다.
진짜는 아니다
[긍정의 힘]이라는 베스트 셀러를 낸 조엘 오스틴((Joel Osteen)목사는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초대형 교회의 목회자이다. 늘 웃는 모습으로 꿈과 비전과 성공과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말한다. 그런 마스크와 역동성은 탁월하고 강력한 리더십도 특별하다. 그런데 그가 미국의 방송인 래리 킹이 진행하였던 인터뷰 쇼인 래리 킹 라이브(Larry King Live)에 출연하였을 때에 진행자의 “예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냐”는 질문에 명확히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렸다. 그의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uniqueness)에 대하여 입을 다문다면 그가 말한 것은 복음이 아니다. 분별력이 그래서 필요한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