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양이 이기십니다 계17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2월 13일 오전 08:14
- e 14
어린 양이 이기십니다
계시록17:9-18 음녀는 일곱 머리와 일곱 뿔을 가진 짐승을 타고 있습니다.(7절) 여자가 앉은 일곱 머리는 일곱산이라 했습니다. 일곱 산은 ‘일곱 언덕의 도시’라고 불리우던 로마를 의미합니다.(9절) “또 일곱 왕이라.”(10절) 일곱 왕은 당시에 신으로 떠 받들었던 로마의 황제들을 의미합니다. 요한이 계시를 받을 때에 그중에 다섯은 이미 망하였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여자는 지금 하나의 머리, 즉 한 나라의 왕을 의지하여 자리를 잡고 앉아 있습니다. 지금 여섯째 왕이 다스리고 있으며 앞으로 나타날 7번째 왕의 통치도 길지 않을 것입니다.(10절) 잠시 동안 세상에 존재할 것입니다. 결국은 모든 제국과 나라들과 왕들은 사라지게 됩니다. 마지막 것은 멸망입니다.(11절) 이제 역사는 일주일로 치면 금요일을 지나 토요일로 접어들고 있는 주말을 향해서 가고 있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는 그런 상황입니다.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9절) 공동번역은 “이제는 지혜로운 이해력이 필요하다”라고 번역했습니다. 이 세상은 선과 악이 뒤섞여서 분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악의 세력은 망한 것 같았는데 그 얼굴을 바꾸어서 다시 나타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악에게 속습니다. 악과 싸워서 이기면 새로운 세상이 올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악은 또 다른 모습으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지치고 실망합니다. 우리의 싸움을 홀로 싸우는 것이 아니고 “어린양과 더불어 싸우는” 싸움입니다. 최후의 승리가 보장된 싸움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로마 제국의 속국이 된 왕들이 로마와 결탁하여 어린양과 싸웁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무덤을 파는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이 택하심을 받은 자가 이길 것이며, 진실한 자들이 이길 것입니다.(14절) 악한 세력은 자기들끼리 자중지란이 일어나서 자기들끼리 피 흘리는 싸움을 하게 될 것입니다.(16절) 결국 음녀는 불태워 죽임을 당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역사는 끝이 납니다. 세상은 자기들끼리 분쟁하고 미워하고 약탈하고 불타게 됩니다. 세상은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습니다. 세상의 정치, 권력 아무리 힘이 있어 보여도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17절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하나님이 허용하시는 한도 안에서 악이 저질러지는 것입니다. 악한 자의 길을 그대로 두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이 무한히 계속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악을 위해서 뭉쳐진 자들은 자신의 명예와 이익 앞에서 결국은 스스로 깨어지고 스스로 원수가 됩니다.
세상의 역사의 스토리의 끝은 영원한 멸망입니다. 사탄의 역사를 이기는 것을 어린양의 곁에 있는 것입니다. ”핍박을 견디고 어린양과 함께 승리를 누리겠느냐, 짐승을 숭배하다 짐승에게 버림받겠느냐?"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계시록은 우리의 대답을 위하여 기록된 책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아직도 모양을 갖추지 않고 아무것도 생기지 않은 세상에 빛과 어둠, 하늘과 땅, 육지와 바다와 땅과 하늘에 살아 있는 것들을 창조한 이야기로 입을 여셨다.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하실 때마다 스스로 평가하셨다. 완벽? 위대함? 굉장함? 아니다. ”하나님께서 보시니 참 좋았다“였다. 좋았다는 ‘토브’는 ‘좋은’ 충분한‘이라는 형용사이다. 초기 생물이 존재하고 인간이 존재하던 시대는 편리하지도 안전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충분하였다.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존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태초에“ 충분함을 떠올리면 하나님안에서 누릴 수 있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