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제단 뿔에서 들린음성 계9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11월 29일 오전 08:44
- e 22
금제단 뿔에서 들린 음성
계시록9:13-21
자세한 내용을 유튜브에 들어 가셔서 들으시기 바랍니다. 계시록은 주님 재림 직전에 일어날 일들을 보여주는 일정표가 아닙니다. 종말이 오기 직전에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대로라면 요한계시록에 있는 내용은 장차 일어날 어떤 특정한 사건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직은 일어나지 않은 일일 수 있고 죽을 때까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댜. 그럼 우리가 죽을 때까지 발생하지 않을 일이면 우리와 상관이 없는 말씀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런 오해를 하는 이유는 계시록이 서신서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독자는 아니고 에베소서는 에베소 교회 교인들이 원래 독자이고, 빌립보서는 빌립보 교회 교인들이 원래 독자입니댜. 일차적으로는 그들한테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소아시아 일곱교회에 보낸 편지로서 그 시대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비록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2000년전에 아시아에 있는 교회에 보낸 편지이지만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주시는 말씀입니다. 성경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진리입니다.
여섯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나님 앞에 있는 금 제단의 네 뿔에서 울리는 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4절 이후에 보면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고 합니다. 유브라데가 뭘까요? 유브라데는 바벨론 문명이 발생한 근거지입니다. 유브라데의 물을 먹고 유브라데 강에 뿌리를 내리고 바벨론 문명이 생겼습니다. 바벨론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쳐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시켰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포로 잡아갔습니다. 여섯 번째 나팔이 불자 바로 유브라데의 결박한 이 천사들을 풀어주라고 하십니다. 네 천사가 놓이니 하나님의 심판이 이 세상에 임하기 시작됩니다.(15절) “그 연일시” 즉 하나님이 정하신 정확한 때에 심판이 시작됩니다.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하나님이 붙들어주지 않으셨으면 벌써 핵무기로 몇 번은 날아갔을 겁니다. 그런데 네 천사가 풀려나자마자 전쟁의 도가니가 되어버립니다. 인류의 3분의 1이 죽어버립니다. 주님이 오신다고 약속하신 것은 벌써 2,000년이 지났습니다. 어쩌면 앞으로 100년이나 1,000년이 더 지나도록 오시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무슨 상관입니까? 우리가 주님 앞에 곧 가게 됩니다. 그 날이 종말입니다. 그 날이 오늘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오늘”이 중요합니다.(히3:12-13)
이런 하나님의 심판을 봤으면서도 남은 자들이 재앙에 죽지 아니하고 나서 회개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귀신 또는 우상, 금은, 청동 나무, 돌 우상을 만들어서 절하고 살인하고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과 회개하지 아니했다고 했랬습니다.(20절) “죽지 않고 남은 사람”이 있습니다. 살아있는 자는 기회가 있습니다. 복된 기회를 던저 버리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 가장 불쌍한 자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터전이 아닌 것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영원한 도성을 예비하셨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 댜 우리는 이 세상에 속한사람들이 아니며 전혀 다른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싸움이 아닙니다
〈오멘〉이나 〈엑소시스트〉 같은 영화를 보면, 사탄도 하나님에 버금가는 힘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마치 하나님과 사탄이 막상막하로 힘을 겨루는데 하나님과 사탄이 믹상막하인데 사탄이 마지막 순간에 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것은 허구이다. 그렇게 만들어야 돈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만든 것이다. 하나님은 천국의 왕 이고 사탄은 지옥의 왕이 아니다. 천국을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것처럼 지옥도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사탄 역시 조만간 지옥에서 영원한 형벌을 받을 것이다. 하늘과 땅에 속한 모든 일이 하나님께 달려있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