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말씀집회 느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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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집회

느헤미아8:1-12 느헤미야서에는 두 명의 주역이 등장하는데 하나는 예루살렘 재건을 주도했던 정치적인 지도자인 느헤미야와 또 하나는 백성들의 신앙 재건을 주도했던 에스라입니다. 느헤미야는 정치적으로 페르시아에서 파견된 유대 총독입니다. 에스라는 종교적인 지도자입니다. 에스라7:10절을 보면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다”고 합니다. 그가 그런 사람이기에 느헤미야는 에스라에게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던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은 안정을 되찾았으나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의 영혼은 아직도 허물어진 채 그대로 있었습니다. 열심히 일하며 살았더니 눈에 보이는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영혼의 부흥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성(城)도 결국은 허물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실 느헤미야가 마음에 품었던 진정한 기도 제목은 성벽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의 무너진 신앙, 무너진 양심, 무너진 인격을 세우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겸손하게 말씀을 전하는 전문가인 에스라를 초청합니다. 사실 느헤미야도 정치 지도자이면서도 영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었으나 뒤로 물러서고 전문가인 에스라를 모셨습니다.  느헤미야는 “성이 건축되었습니다. 성전도 건축되었습니다. 이제는 축제를 벌이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에스라여 우리에게 성경 말씀을 가르쳐 주십시오. 읽어주십시오”라고 요청합니다. 수문  광장에 남녀 불문하고 말귀를 알아듣는 아이들까지 다 모였습니다. 에스라에게 유익되는 강연을 해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달라고 했습니다. 에스라는 말씀의 두루마리를 펼치고 낭독하기 시작합니다. 요즘은 성경을 해석하는데 너무 치중하다 보니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교양 강좌인지 구분이 잘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새벽부터 대낮까지 약 여섯시간 동안 계속 말씀을 읽는 동안에 한 사람도 자리를 뜨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믿음이 생기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교회의 상태가 어떠한지를 알려고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벼이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의 하나님을 가벼이 여기는 태도입니다. 부흥이 일어나기를 원한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유명한 가수 콘서트에는 관객들이 가득하고 노래가 끝날 때마다 앙코르를 외칩니다. 그런데 왜 설교가 끝났을 때는 앙코르가 없는 겁니까? 말씀을 듣는 시간에 왜 시계를 보는 겁니까? 지금 백성들이 말씀을 기울이는 시간에는 시간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하면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했습니다.(6절) 그들은 말씀을 듣고 울기 시작합니다.(8-9절) 말씀을 깨닫게 되니 감정적 반응이 일어납니다. 말씀대로 살지 못한 자신의 가슴을 치며 회개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통곡은 기쁨으로 변합니다. “밝히 알게 되었을 때에” 슬픔이 기쁨으로 변하였습니다. 삶의 무너진 부분을 다시 세우려면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때 심령에 부흥이 임하고 교회에 부흥이 임하게 됩니다.  이런 은혜를 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죽느냐 사느냐가 아니다
셰익스피어 권위자인 최종철 교수는 최근에 섹스피어 전집을 다시 번역을 하였다. 그는 '햄릿'의 문제적 대사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그는 이를 "존재할 것이나, 말 것이냐, 그것이 문제다" 로 옮겼다. 대부분 ”사느냐 죽느냐“로 번역한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알고 있다. 생사(生死)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는 대사로 알고 있다. 최교수는 햄릿이 철학적인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지 생사의 문제로 긴박한 상황이 아니라고 한다. 자신의 존재 의미를 알고 사는 것이 사는 것이다. 존재 의미를 모르고 그냥 사는 것을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언젠가는 죽을 텐데… 진짜 나는 왜 사는가? 이것이 중요하다. 의미를 느끼는 일들은 '돈'이 안 되는 것일 확률이 높다. 나를 살게 하는 이유가 중요하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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