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극복하기 느4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9월 5일 오전 08:20
- e 141
장애물 극복하기
느헤미아4:1-14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벽을 쌓기 시작하자 방해도 함께 시작됩니다. 산발락은 격분하여 비웃습니다. 비웃는다는 말은 말을 더듬는다는 뜻으로 너무나 흥분해서 말을 더듬을 정도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재력도 없는 자들이 성벽을 쌓아서 자기를 방어할 수 있겠는가? 예배드리고 기도만 한다고 이 난공사(難工事)를 끝낼 수 있겠는가? 흩어진 흙 무더기를 다 치우고 무슨 돌로 된 성을 재건할 수 있겠는가?“라고 조롱했습니다. 140년 동안이나 허물어진 채로 방치되어 있는데.. 누구도 엄두 내지 못하던 일인데... 감히 그 일을 할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자신보다 능력이 있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 존재를 인정해 주고 같이 좋은 동역자가 되면 그 사람과 같아지는 겁니다. 그러나 비난하고 그가 하는 일을 방해하고 흔드는 사람은 못난 자입니다. 우리 안에 이런 산발락 같은 마음이 있다면 주께서 제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지겠다. 저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비아냥 거렸습니다.(3절) 부정적인 사람, 악을 꾀하는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모입니다. 혼자 쳐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산발락, 도비아, 암몬, 아스돗이 합동하여 공격합니다. 깡패도 그 사람 하나를 만나보면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그런데 모이면 갑자기 무서운 사람들이 됩니다. 교회에서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놓고 보면 참 좋은 분이고 문제가 없는데, 부정적인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그게 패거리가 됩니다. 비판적인 사람들의 주변에는 늘 비판적인 사람들이 모입니다. 긍정적이고 칭찬해 주고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함께 기뻐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십시면
나도 모르게 그런 사람이 되어 갑니다.
지속적인 반대에 부딧히니 희망에 차서 성벽을 재건하던 사람들이 점점 힘을 잃습니다. “흙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담당하는 자가 의 힘이 없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10절) 성경 원어에 보면 ‘흙 무더기“는 ”그 흙 무더기“를 의미합니다. 140년 동안 묵은 ..바벨론에 의하여 처참하게 무너진 그 흑무더기를 아직도 못치운 것입니다. 치워내야 다시 세울 수 있습니다. 교회도 치워야할 흙 무더기가 있습니다.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대로 쌓아둔 것입니다. .오늘부터 치우고 다시 세워야 합니다.
저는 40년동안을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조금만 쉬어도 흙 무더기가 됩니다. 표시가 나지 않아도... 계속하다 보면 됩니다. 느헤미야는 그들과 직면하여 싸우지 않고 기도하였습니다. 부딪히면 은혜도 멀어지고 싸우느라고 일도 중단됩니다.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따지지도 않았습니다. ”종족을 따라 서게 있게 하고“(13절)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14절) 내 가정의 안일, 안전, 입장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 가족들이 하나되어 가족 단위로 ... 연장과 무기를 들고 ...공동체를 지킵니다. 이 일은 가족을 위하는 일입니다. 나의 형제를 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공동체의 유익을 구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며 기다리디
’중국 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허드슨 테일러에게 한 사람이 찾아와서 물었다. “선교사님이 선교 사역을 성공적으로 감당하실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입니까?” 망설이지 않고 대답하기를 “오직 기도로써 사람을 움직였을 따름입니다.”라고 했다. 그 뜻이 무엇인지 다시 물으니 대답하기를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을 통해서 오직 기도로만 가능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움직이시도록 했습니다.” 선교학자 존트릭은 “우리가 일하면 그걸로 끝이지만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을 오랜 목회에서 경험했다. 하나님께서 움직여 주시도록 기도하면 기다려야 한다. 청교도들의 신앙생활의 중요한 원칙이 “주님을 기다리는 것”(Waiting on the Lord.)이었다. 간절히 기도하면서....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