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씀이 무슨 뜻인가? 왕하22장

이 말씀이 무슨 뜻인가?

열왕기하22:12-20
요시아는 영적인 개혁을 위하여 성전의 예배를 회복시키는 일을 합니다. 성전안에는 각종 우상들을 제거하였습니다. 므낫세는 그가 그토록 의지하던 바알과 아세라 우상이 가득한 앗수르에게 잡혀갑니다. 요시야는 예배회복을 위하여 먼저 성전을 수리를 합니다. 성전을 수리하는 동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발견하고 말씀을 듣고 요시아는 옷을 찟었습니다.  

 요시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하여 선지자에게 가서 묻습니다. 말씀을 듣는 가운데 유다의 미래가 매우 어둡고 어려울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요시아는 록된 말씀을 직접 듣게 되었습니다. 요시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이후로부터는 기준이 생긴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축복과 저주의 말씀으로 가득하였습니다. 요시아는 말씀앞에서 개인이나 민족의 미래를 바라보고 말씀 앞에서 통곡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교훈과 책망과 특별히 바르게 함과 그리고 의로 교육하는 데 분명한 기준이 되는 말씀인 것입니다.

 “여호와께 물으라”고 말합니다.(13절) 성전에서 발견된 하나님의 말씀이 도대체 자신과 백성과 온 유다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를 물으라는 겁니다. 내게 주시는 책망, 내게 주시는 명령, 내가 고쳐야 될 점들, 또 내게 주시는 교훈들이 뭔가 구체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교사나 설교자는 다른 사람에게 말씀을 가르치기 위하여  성경을 보는 자가 되어서 안 됩니다. 음식도 숙성이 되면 향이 다릅니다. 식감이 다릅니다.  맛이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 말씀대로 주님께서 행하실 것인가 요시아는 궁금했습니다.  

 왕이 보낸 이 4명은 여선지자 홀다에게 가서 자신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물은 결과에 대해서 홀더에게 전합니다.(14절) 홀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16.17절) 성경을 보면 불순종의 결과, 그리고 순종의 결과는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대로 되어집니다.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축복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 마음이 부드러워져야 합니다.(19절) 자신을 낯추고 옷을 찢었습니다. 

홀다는 전하기를 예루살렘은 텅 비게 될 것이지만 요시야 왕은 그것을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유다가 망하는 심판은 그의 세대에 보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사실 요시아는 후일에 애굽과 전쟁을 치르다가 죽음을 당합니다. 은혜란 모든 것을 다 보지 않고 데려가시는 것입니다. 끔찍한 일을 다보고 다 알고 경험하는 것 복이 아니고 적절할 때에 보지 않고 좋은 때에 데려가시는 것이 복입니다. 세상에 볼 것을 다보고 듣고 사는 것이 복이 아닙니다. 다 보지 않고 하나님이 나를 머물게 하시고 떠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을 때에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다하고 살아가는 것이 복입니다.  


하늘이 무심한가?
브루스 올마이티(Bruce Almighty.2003년)라는 코미디 영화는 7일 동안 신(神)이 되어 본 남자의 이야기이다. 잠시 하나님이 되어봄으로 평소에 하나님에 대해서 갖고 있었던 의구심을 해결한다는 줄거리이다. 사람이 하나님의 입장이 되어봤더니 순간에도 수천만 개의 기도가 올라오는데 시끄러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기도 제목을 종류대로 분류했다. 로또에 당첨되게 해달라는 기도제목도 많았는데 예스라고 체크를 하고 엔터를 누렀더니 로또에 당첨되기는 했는데 금액이 10원, 20원씩 돌아갔다. 그랬더니 아우성이었다. 하나님이 분명히 계신데 사람이 기대하는 방식대로 계시는 것 같지는 않다는 내용이다. 조상들은 “하늘이 없다.”라고 하지 않고, “하늘이 무심하다.“라고 했다. 좋은 기도가 아니라 그분의 뜻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