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앞에 섰을때 왕하18장

위기 앞에 섰을 때

열왕기하18:13-25 남유다의 히스기야 왕은 다윗 이후로 가장 훌륭한 왕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히스기야 전후에 그러한 왕이 없었습니다. 당시 아수르 왕이었던 살만에셀도 남 유다를 함부로 손대지 못할 정도로 하나님께서 강력하게 히스기야를 지켜주셨습니다. 그런데 앗수르의 왕이 산해립으로 바뀝니다. 그는 대단히 호전적이고 교활한 사람이었습니다. 나중에 그의 아들들에게 니느웨에서 살해를 당해서 죽게 됩니다. `점령하기 시작하면서 유다의 목을 조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단 한 번도 구하지 아니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것이 납작 엎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앗수르가 은 300과 금 30달란트를 요구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제까지 주신 복을 다 내어주었습니다. 성전에 있는 모든 것, 왕궁에 있는 모든 것 그 문을 다 내어주고도 그러고도 모자랐습니다. 기둥에 입힌 금까지 다 벗겨서 앗수르 왕에게 갖다 바쳤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점령 계획을 거두지 아니했습니다. 18만 5천 명의 군사를 보냅니다. 17절에 세 사람이 등장하는데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입니다. 랍사게는 수석 내시장으로 왕의 충신으로서 대단히 협상에 능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랍사게가 앗수르 왕은 대왕이고 히스기야는 그냥 이름을 부릅니다.(19절)랍사게가 말하기를 애굽을 의지해봐야 소용없다. 그리고 싸우려면 군사력이 있어야지 전쟁이 입으로 하는 거냐 네가 의지할 자가 누구냐?(29절)고 조롱합니다. 애굽은 저 애굽 강가에 널려져 있는 갈대이니 도움은 커녕 너희에게 피해를 줄것이라고 조롱합니다.  

예루살렘 성전 하나만 남겨뒀는데 예루살렘 성전만 점령하면 하나님은 없어지는 것이라고 조롱합니다. 그러면서 아수르의 군사력을 자랑합니다.(23절) 유다 군대는 완전히 오합지졸이라고 합니다.(25절) 이건 궤변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해서 유다 백성들을 혼란에 빠뜨리려고 하는 심리전이었습니다. 이때야말로 믿음을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기도할 때입니다. 언약을  붙들고 선포하고 주장해야 될 때입니다. 사탄은 참소하는 일을 합니다. 이간시키고 의심을 불어넣고 조롱하고 그래서 낙심을 시킵니다. 우리는 세상의 조롱 소리가 커질수록 하나님을 더욱더 의지해야 합니다. 

세상에 안티 기독교 세력들이 점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교회를 비웃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공산주의가 기독교를 핍박할 때도 그랬습니다. 로마 경기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를 돕는 자가 누구인가 조종했습니다.  세상은 설득력 있는 말로 자꾸 믿음이 약한 자들을 흔듭니다. 세상의 소리를 따르지 말고 당당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인생에 어려움이 오는  순간에  파도 위에 좌정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하나님 안에서 주님을 붙드는 것 그것이 바로 오늘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인 것입니다.  


길 위에 인생
생떽쥐베리는 [인간의 대지]라는 자신의 작품속에서 "길은 계속 우리를 속여 왔다. 마치 민정을 살피러 나온 여왕을 속이기 위해 그가 지나갈 때 보기 좋도록 장식품을 세우고 광대들에게 돈을 주어 춤을 추게 함으로 좋은 것만을 보게 한 것처럼 머나먼 길을 가고 있는 동안 길은 우리에게 좋은 것만을 보여주었다." 했다. 하루하루 속아서 인생길을 걷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험한 길일수록 든든하고 노련한 안내자가 필요하다. 토마스 아킴퍼스는 ????길이 없으면 갈 수가 없고, 진리가 없으면 알 길이 없고, 생명이 없으면 살수가 없다. 예수만이 유일한 길이고, 믿을 수밖에 없는 참 진리이며,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시는 생명이시다????라고 했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