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의길 가는자 벧후2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6월 15일 오전 08:43
- e 302
짐승의 길을 가는 자
베드로후서2:12-22
거짓 선생들은 잡혀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다고 합니다.(12절) 이들은 건전한 생각이나 바른 판단 능력은 사라지고 이성이 없는 짐승처럼 욕심을 따라 걸어가고 있습니다. 사람일지라도 깨닫지 못하면 짐승과 다름없이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눈앞에 있는 것이 미끼인지 덫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인간은 존귀한 존재이지만 영적으로 죽어 있고 분별력이 없으면 사람은 짐승과 같은 수준이 되고 맙니다.(시49:12)
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폭풍에 밀려 가는 안개입니다. 거짓 선생들, 이단자들은 무언가가 있는 것이 허풍을 떨지만 결국에는 아무 것도 없고 실망만 남습니다. 물 없는 샘이란 '진리가 없는 선지자들' '복음이 없는 교역자들' '사랑이 없는 종교인들'에 대한 표현입니다. 물 없는 샘에는 죽은 고양이, 죽은 개, 쓰레기를 다 던져 넣고 세상에서 더러운 것들이 쌓여 있을 뿐입니다.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니..”(17절) 안개가 자욱하면 아주 신비롭게 느껴지고 뭔가 뭐가 있어 보이지만 광풍이 불면 사라지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들은 헛된 말로 속여 겨우 잘못된 길에서 겨우 빠져 나온 사람들을 악한 욕망으로 꾀어 다시 죄 가운데로 끌고 들어가려 합니다.(18절) 신령한 사람인 것처럼 허황된 자랑을 하는 사람을 극히 조심해야 할 사람입니다. 사이비일 가능성이 높은 사람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준다고 말을 합니다. 예를 들면 가입을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고 말합니다. 성경부하러 와도 되고 안와도 상관이 없다고 편하게 말합니다. 그렇지만 결국은 지배하고 조종하는 사람의 종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자기도 모르게 이단의 종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19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순종해야 합니다. 자유가 죄를 짓는 방탕으로 흐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 이 세상은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소수의 권리라는 이름으로 악한 일을 인정해달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그것을 막을 수가 없도록 법을 만들고 죄를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합법적으로 저지르게 합니다. 주 예수를 알고 세상의 더러운 것에서 해방된 사람들이 다시 거기에 빠져서 얽매이고 지배를 당하면 그들의 마지막 형편은 처음보다 더 비참하여집니다.(20절)
이런 사람은 개는 자기가 토한 것을 도로 먹고 돼지는 몸을 씻고 나서 다시 진창에 뒹군다는 속담이 그들에게 딱 맞는 말입니다.(22절) 다시 돌아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나온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미 살고 있는 자들입니다. 천국을 소망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본질적으로 변화된 사람입니다. 배교(背敎)자는 개나 돼지나 다름이 없는 차원으로 떨어진 것이며, 비참한 상태에 다시 떨어지는 것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신앙을 진리의 위에 바로 세우고 갈 길을 바르게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유심히 보고 들어보라
이단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대로 믿고 전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말씀을 곡해시키는 사람들이다. “스스로 말하는 자가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요7:16-18) 자기 영광을 구하는 자 vs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인가를 보아야 한다. 자기 이름을 지나치게 앞세우거나 물질을 구하는 것이 확연하게 보이거나 교리 앞에 ‘신(新)’ 혹은 ‘새로운’ 것을 덧붙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눈을 크게 뜨고 살펴봐야 한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