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이신 예수 산돌같은 우리 벧전2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6월 4일 오전 08:47
- e 334
산돌이신 예수 산돌같은 우리
베드로전서2:1-10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난 사람은 지속적으로 자라나려면 버릴 것을 버리고 취할 것을 취해야 합니다. 먼저 모든 악독과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작은 것이라도 용납하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1절) 악독은 고의적으로 해하고자 하는 악한 일들, 기만(궤휼)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교묘하게 속과 겉이 다르게 하는 것, 외식은 내면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겉을 꾸미는 것, 시기는 다른 사람이 나보다 앞서는 것에 대하여 악한 감정을 품는 것, 비방하는 말은 상대방을 해하고자 하는 의도로 인격을 모독하고 험담을 하는 것입니다.
버려야할 것들을 버리고 해야 할 일은 말씀을 부지런히 먹는 것입니다.(2절) 어려운 말씀이 나오면 억지로 풀지 말고,(벹후3:16) 순수한 마음으로 받으면 됩니다. 흡수장애라는 병이 있는데 먹은 것이 흡수가 안되고 다 빠져 나가 꼬챙이처럼 마르는 병입니다. 성경 지식의 증가가 아니라,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구원은 일회적이지만 성장은 평생입니다. 이것을 ‘구원을 이룬다’ ‘구원에 이른다’고 합니다.(2절, 빌2:12.)
“당신은 돌입니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 예수는 살아 있는 돌(Livingstone)이십니다. 산돌(5절) 보배로운 돌(5절) 모퉁이 돌(6절) 건축자의 버린돌(7절) 머릿돌(7절) 부딪히는 돌(8절) 넘어지게 하는 바위(8절)로도 묘사됩니다. ‘ㄱ’자로 집을 지으면 두면을 연결하는 돌이 모퉁잇돌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연결해 주는, 모퉁잇돌이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택한 모퉁이 돌 하나를 시온에 둘 것이며.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6절 사 28:16)라 하셨습니다. 인간의 운명은 어디에서 갈리게 되는가 하면 예수님을 받아들였가 아니면 거부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은 믿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산돌이시지만 거절하면 ????산돌????이신 분을 발로 찬 결과가 되고 맙니다. 예수께서 사람에게는 버림을 받으셨으나, 부활하심으로 살아있는 보배로운 돌이 되셨습니다.
이제 우리도 산 돌처럼 거룩한 성전을 짓는 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야 합니다.(5절) 하나님은 우리를 택한 족속, 거룩한 나라, 왕 같은 제사장,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존귀한 자들입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모르는 사람은 가치 있는 삶을 살 수가 없고 하나님의 은혜도 선포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기에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놀라우신 빛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을 널리 선포해야 합니다.(9절) 전에는 소망이 없는 자들이었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지금은 불쌍히 여기심을 받게 되었습니다.(10절) 낯선 이 땅에서 나그네 생활을 하고 있을지라고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 사람은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A급인가?
로버트 콜스 (Dr. Robert Coles) 라는 하바드 대학교 교수가 있는데 한 하바드 학생이 찾아 왔다. “저는 윤리 과목에서 늘 A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생활은 비윤리적입니다.” 이 학생에게 윤리 자체도 공부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누구나 ‘A’를 받을수 있다. 생활은 그렇지 못할지라도…. 요즘은 ‘A’가 중요한 것이지 윤리적 삶이 중요하지 않다. 윤리는 하나의 지식이고 삶은 별개의 것이다. 신학 지식이나 성경지식도 A를 맞으면 영적으로도 A급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은가?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