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놓고 진전쟁 왕상20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5월 25일 오전 09:31
- e 353
이겨놓고 진 전쟁
열왕기상20:13-25-하나님은 우리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기회를 잃어버리면 짧은 인생은 그냥 지나가 버립니다. 하나님은 한 번 넘어졌다고 해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일으켜 주셔서 길을 열어주십니다. 아람의 빈하닷이 사마리아를 포위하고 사마리아 성에 갇혀서 꼼짝도 하지 못하고 있는 아합왕에게 하나님은 선지자를 보내십니다.(13절)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기회입니다. 말씀 속에 길이 있고 말씀 속에 삶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가 있습니다. 이번 전쟁에서 이기게 하실 것이라고 선지자가 말합니다.
아합이 선지자에게 묻습니다.(14절) “누구를 통하여 그렇게 하시리이까” “각 지방의 고관의 청년들로 하라”고 하셨나이다. “누가 싸움을 시작하리까” 물으니 왕이 먼저 시작하라고 합니다. 쳐들어오기를 바라지 말고 먼저 쳐들어가라고 합니다. 왕이 먼저 선봉에 서서 나아가면 청년들이 따라갈 거라는 말입니다. 젊고 용기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있으면 숫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날 교회도 MZ 세대가 중요합니다. 아합이 젊은 청년들 232명을 모집하고 백성중에서 군사 7000명을 모집합니다. 12만 명이나 되는 아람 군대에 비하면 지극히 작은 수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기다리지 말고 먼저 주저하지 말고 나가라.”고 하십니다. 지도자는 누굽니까? 먼저 행하는 사람입니다. 앞서 가는 사람입니다.
아람 진영을 치기 위해서 성문을 열고 청년 232명이 나아갑니다. 그때 아람의 벤하닷은 장막에서 돕는 왕 30명이 명과 더불어 마시고 취해 있었습니다.(16절) 정오가 되었는데도 술을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 깨어나지 않습니다. 군사의 수가 많지만 자만에 빠져 있었고 취하여 있었던 것입니다. 젊은이들이 먼저 성문을 열고 나아가 선봉장이 됩니다. 술이 덜 깬 아람 왕이 당황하여 도망치고 부하들은 흩어집니다.(12절) 승리한 직후에 선지자가 아합왕을 찾아와서 “내년에 또 쳐들어올 것이니 대비하고 있으라.”라고 합니다. 평화로운 때 먹고 마시고 놀면 다 힘이 빠집니다. 평화로울 때 힘을 길러야 합니다. 전쟁의 때는 모아논 힘을 쓰는 때입니다. 강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영적인 건강을 최고도로 높여놔야 됩니다.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벤하닷이 이듬해에 재정비해서 이스라엘을 다시 공격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12만 7천명의 아람군대를 이깁니다. 포로로 집힌 아람의 벤하닷이 이스라엘 왕에게 목숨을 구걸하자 이스라엘 왕은 벤하닷을 자신의 병거 태웁니다. 조약을 맺고 통상을 확대합니다. 아합은 승리했지만 절반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성군(聖君) 행세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도 영적으로 무지한 사람은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여 복을 온전히 누리지 못합니다. 교회가 교회 되도록, 진리가 진리 되도록,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복음을 지켜내는 그러한 교회와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무신론자의 결말
옥스퍼드 대학교의 석좌 교수인 리처드 도킨스의 무신론에 많은 사람이 열광했다. 영국의 유명한 무신론자인 찰스 브라더로프는 런던 빈민가에서 사역하는 프라이즈 휴스 목사에게 무신론과 예수 신앙에 대한 공개 토론을 제의했다. 휴스 목사는 이 제안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내가 전한 예수를 믿고 변화를 받아 삶의 목적을 찾고, 예수를 위해 생명이라도 내놓을 사람 100명을 데려오겠소. 그러니 당신도 무신론을 믿고 변화된 사람 100명을 데려오시오. 100명이 없다면 50명, 50명이 없다면 20명이라도 좋소, 무신론으로 개종해서 인생의 목적을 찾고 변화된 지가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데려오시오.” 이 말에 브라더로프는 할 말을 잃고 토론 제의를 철회 했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