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말씀하시는하나님 왕상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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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하나님

열왕기상19:11-21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호렙산 위에 세우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곧 나 주가 지나갈 것이니, 너는 나가서, 산 위에, 주 앞에 서 있어라.” 크고 강한 바람이 주님 앞에서 산을 쪼개고, 바위를 부수었으나, 그 바람 속에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그 바람이 지나가고 난 뒤에 지진이 일었지만, 그 지진 속에도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지진이 지나가고 난 뒤에 불이 났지만, 그 불 속에도 주님께서 계시지 않았다. 그 불이 난 뒤에, 부드럽고 조용한 소리가 들렸다.“(새번역 11-13절) 엘리야는 그 소리를 듣고서, 외투 자락으로 얼굴을 감싸고 나가서, 동굴 어귀에 섰습니다.  폭풍 속에서 그 고요함처럼 아주 고요합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바람 한 점도 없습니다. 그때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뒤숭숭하고 복잡한 곳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깊은 감동은 고요함 속에 있습니다. 침묵 속에 있습니다. 혼자 남아 있는 고독 속에서 영혼을 울립니다. 고주파가 아니라 저주파입니다. 낮은 것 같지만 깊이가 있고 내적 감동이 있습니다. 

 복잡하고 요란한 시간이 지나가고 고요함에 자기를 맡길 때 비로소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네가 어찌하여 여기 와 있느냐”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어떻게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지... 살 수 있는 길이 뭔지 그것을 가르쳐주지 아니하고 오히려 질문만 던집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아의 영적인 상태를 계속 물으시는 겁니다. 왜 하나님은 두 번씩이나 같은 질문을 던지는 걸까요? 이 질문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정체성과 자신의 사명입니다. “네가 왜 여기 와 있는가”  엘리아의 대답은 동일합니다. “나는 열심히 유별난 사람인데 그리고 영적 승리도 거뒀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아직도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세벨은 선지자를 다 핍박하더니 이제는 자기를 죽이려고 한다는 겁니다. 

 엘리아는 자신 혼자 남아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엘리사를 후계자로 세우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결코 끊어지지 아니하고 계속 되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19절) 나에게 맡겨진 사명을 다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대한 역사 속에 우리는 한순간 쓰임 받는 것뿐입니다. 나보다 더 귀한 종들을 세워서 하나님의 일이 계속되도록 하십니다.  7천 명의 선지자가 남아 있다고 하시면서 혼자가 아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탈진한 엘리아에게  좋은 동역자 엘리사를 세우게 하셔서 함께 감당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동역자가 있어야 합니다. 사역자는 영적인 고립을 피해야 합니다. 나만이 잘났다는 엘리트주의도 버려야 합니다.  

엘리야에게 세미한 중에 들려주셨던 하나님의 음성 고요함을 유지하고 주의 음성을 끊임없이 들으면서 주의 사역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매일마다 지구를 한 바퀴씩 돌리지만 얼마나 이 지구가 고요합니까? 하나님은 그렇게 일하시는 분입니다. 고요한 중에 엄청난 일을 행하시는 주님 그 음성을 듣고 그리고 붙들린 바 되어서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주의 역사를 감당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부드럽게 속삭이는 소리(a gentle whisper)
라디오가 밀려나고 사람들은 스마트폰 화면을 뚫어지게 보고 있다. 눈으로 보는 것이 귀로 듣는 것을 압도하는 시대이다. 기독교는 '보는' 종교가 아니라 '듣는' 종교이다. 구약의 중요한 단어가 '쉐마'(Shema) 즉 ‘이스라엘아 들으라’이다. 하나님은 눈으로 볼 수 없으며 오직 들을 수 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그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때는 "I hear you"라고 말한다. '나는 너를 듣고 있어!'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부드러운 소리에 귀 기울임은 심오한 영적 행위이다. 고요한 숲속에서 들리는 새소리보다 더 아름다운 노래가 있을까? 그 노래를 들으려면 먼저 그 숲의 짙고 푸른 고요를 들어야 한다. 주님께 사이클을 맞추고 눈을 감고 귀를 열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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