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왕 엘라 왕상16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5월 15일 오전 10:57
- e 352
이스라엘 왕 엘라, 시므리 , 오므리 , 아합
열왕기상16:1-14과거, 곧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하는 사람만큼, 그리고 민족만큼 어리석은 자들은 없습니다. 이는 과거의 잘못을 반추해 봄으로써 미래에는 그 잘못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과거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겠다고 하면서도 그 핵심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면 아무리 과거를 돌이켜 봐도 헛것이 되고 맙니다. 사람들은 위험한 장소, 위험한 일을 피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가장 위험한 것이 무엇인지는 깨닫지 못합니다. 가장 위험한 일은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더 위험한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자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그분을 묵상함으로써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시작입니다. 그곳이 전쟁터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언약과 함께 하면 안전할 것이요, 왕궁이라 하더라도 하나님의 언약과 멀어지면 위험하다는 사실을 역사를 통해서 보게 됩니다.
바아사는 여로보암의 아들 나답을 죽이고 반란을 일으키고 스스로 왕이 된 자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볼 때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의 가문을 치는 막대기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예수 선지자를 통하여 ‘티끌’ 같은 사람을 주권자로 세웟더니 다시 여로보암의 길을 갔습니다.(1.2절) 바아사가 죽고 나서 그의 아들 엘라가 왕이 되어 2년을 다스립니다.(8절) 엘라가 왕궁을 맡은 다르사의 집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고 있을 때, 병거의 절반을 통솔하고 있던 지휘관인 시므리가 반역을 일으켜 엘라 왕을 쳐서 죽입니다.(10절) 시므리는 바아사의 집 안에 있는 사람 가운데 단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고 완전히 다 씨를 말려버립니다. 하나님 앞에 노염을 샀던 바아사의 왕조도 끝나버립니다. 그때가 남유다 아사왕 27년이며 BC 880년입니다.
시므리는 왕이 될 수 있는 어떤 정통성도 자격도, 명분도, 도덕성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시므리를 왕으로 인정할 수가 없었습니다. 백성들은 그들의 군대 장관인 오므리를 왕으로 추대합니다. 오므리가 시므리가 숨어 있는 성을 에워싸자 도망칠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곳을 불을 질러 버리고 불 속에서 스스로 죽고 맙니다. 시므리 정권은 7일만이 끝이 납니다.
오므리는 왕이 되자 ‘헛된 ’(26절) 우상은 섬깁니다. 우상은 헛것입니다. 인간은 오직 하나님만 예배하며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만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야 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걸 나도 싫어하고,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 우상을 버립니다. 내안에 우상을 태워야 합니다. 현대인의 우상은 탐심입니다.(골3:5절) 하나님을 예배해야 될 날에 놀러 다니는 것도 우상입니다. 주신 기회를 빼앗기지 않고 존귀하게 쓰여지는 그런 하나님의 종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사람들은 무례한 기독교라고 부릅니다. 적어도 상식은 지켜져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사는 사람들 가운데 상식에도 못 미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욕심이 나를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말씀에 끌려가는 그런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난에 대하여
요한 게오르그 크리스티안 호프너는 이런 귀한 말을 하였다. "믿음은 그리스도인을 만들고, 삶은 그리스도인임을 입증하며, 시련은 그리스도인임을 확증시키고, 죽음은 그에게 면류관을 씌운다." 참으로 귀한 말이다. 신앙을 아주 요약을 잘 한 것 같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야고보서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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