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전성시대 왕상4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4월 12일 오전 08:14
- e 440
이스라엘의 전성시대
열왕기상4:1-34
솔로몬 전성기의 이야기입니다. 백성들이 많아지고 경제력이 커지고 군대도 강력하고 중앙정부 조직을 만듭니다. 군대장관, 제사장, 서기관, 사관, 지역을 12 지역으로 나누어서 책임자를 세웁니다. 왕을 중심으로 한 중앙집권화 작업을 치밀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곳에 충성스럽고 능력 있고 신뢰할 만한 사람들을 배치합니다. 다윗의 시대는 군대가 우선이 되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신경을 쓴 것은 군권을 누구에게 맡기느냐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말하자면 무신 시대였습니다. 정복 전쟁이 끝난 지점이었기 때문에 비군사적인 부분의 관료들을 임명합니다. 인사는 만사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사람을 잘 세우고 적절히 배치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사람을 잘못 세우면 그 공동체가 매우 어려움을 겪습니다. 사람 하나를 잘 세우면 그로 말미암아 공동체가 살아나기도 합니다.
1순위로 사독의 아들 아사리아를 제사장으로 임명합니다.(2절) 서기관을 세웁니다.(3절) 군대 장관을 세웁니다.(4절) 지방이 장관들을 세웁니다.(5절) 왕의 재산과 또 제반 궁에서 일어나는 일을 맡은 공내대신을 세웁니다.(6절) 솔로몬은 국가 통합을 이루는 데도 힘을 썼습니다. 다윗의 때는 항상 특정한 지파가 일이 있을 때 나와서 시비를 걸었습니다. 우리를 제외하고 그런 일을 할 수 있느냐고 문제를 삼으니 늘 분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지파가 아니라 지역별로 지도자를 세워서 통합을 이루었습니다. 이후로 이스라엘은 그런 구조를 계속하여 지속하였습니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사람을 발굴하고 새로운 사람을 세워서 세대를 이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어디든지 리더가 참 중요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혼자 일하는 것이 아니고 함께 일하는 것, 함께 주님을 섬기는 것, 받은 은사에 따라서 은사를 최대한 대로 발휘하여 역할을 잘할 때 몸된 교회가 건강해지고 좋은 교회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백성들의 수가 늘어나고 마음껏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20절) 지혜로운 지도자가 있으니 이런 시대가 오게 되는 겁니다. 우리도 나라를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이런 지도자가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외교적으로도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지금 우리에게도 이런 지도자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솔로몬은 강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전쟁을 일으키지 아니하고 평화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지혜로운 자가 되라고 합니다.(엡5:18) 그러기 위해서 주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헛된 일에 시간을 보내지 말고 시간을 아껴 써야 합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솔로몬의 지혜가 온 땅에 퍼져간 것처럼 이 세상 문화를 변혁시키고, 그리고 하나님의 그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그런 지혜로운 하나님의 교회 또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이것이 바로 우리의 기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로리 데이즈(Glory Days)
인생에 황금기가 있다면 중년의 시간이다. 청년기에 공부하고 직장을 찾고 결혼하고 자녀를 키우는 폭풍 같은 시간들이 지나고 나면 중년이라는 성찰의 시간이 온다. 그때가 40세부터 60세까지로 볼 수도 있다. 교회에서도 이 시기는 교회 봉사의 핵심 연령대이다. 그래서 중년기 신앙인들을 교회의 허리와 같은 위치이다. 중년기 신앙인들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교회가 미래가 있다. 이들이 교회 안에서 믿음의 부모로서 자녀와 다음세대를 품고 양육하는 활동을 하지 않으면 교회는 서서히 침몰하는 배와 같이 될 것이다. 교회학교 교육은 교사들만이 아니다. 교회 기성세대와 가정의 부모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인생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그 열매가 바로 다음세대이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