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바바라냐 예수냐 눅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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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바라바인가 예수인가?

누가복음23:13-25
 빌라도는 당시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끌고 온 것은 정치적인 것도 아니고 종교적인 문제가 아니라 순전히 그들의 시기심 때문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의 권력이나 정치적 야망이 없다는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그냥 석방해야 하는데 흥분한 유대인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적당히 매질을 해서 군중들을 만족시키고 풀어 주고자 했습니다.   “죽일 일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때려서 놓아주겠다"(13-16절)라고 하니 무리들이 소리를 지르며 항의를 합니다. 빌라도를 향하여 "만일 놓아주면 로마황제의 충신이 아니라"고 협박합니다. 정치군인이었던 그로서는 크게 부담이 되는 말이었으므로 그냥 놓아주는 것이 부담스러웠을 것입니다.(요19:12)

군중들은 누군가에게 충동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충동이란 심하게 마음을 흔들어 놓는 자극입니다.   군중심리는 잔인성, 폭력성, 독재성을 쉽게 허용될 수 있습니다. 어느 시대나 선동가가 있습니다. 히틀러의 선동에 비교적 지성적이라고 자부하던 독일 국민들이 감쪽같이 속고 2차 대전을 일으켰고 유태인들을 학살했습니다.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것들을 군중의 힘으로는 가능한 것을 경험하면 사람들은 갈수록 군중은 대담하여 집니다. 예수님을 죽이라고 외치고 있는 군중들은 때리는 것으로 끝내자고 하는 빌라도의 말도 들리지 않았습니다.(23) 야망을 가진 리더는 군중이 외쳐주는 소리에 만족을 느낍니다. 이런 충동속에는 이단의 목소리가 있고 이데올로기나 진영논리를 주장하는 소리가 있고 사탄의 참소(肅)가 있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을 풀어주고자 유월절 특별사면 카드를 꺼내 듭니다. 빌라도는 바라바와 예수님을 세워두고는 이 둘 중에 누구를 놓아줄 것인가를 물었습니다. 빌라도는 무리들 가운데 갈릴리에서부터 온 예수님을 존경하던 사람이 분명히 있었음을 알기에 그들을 향해 묻는 겁니다. 무리들은 예수님이 아닌 바라바를 풀어줄 뿐 아니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것을 요구합니다. 

그날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고 바라바는 살아났습니다. 바라바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 날 갑자기 사형수의 자리에서 풀려났습니다. 죽어야 할 자가 살고, 죽을 죄가 없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 대신 사형수가 되어 죽었습니다. 바라바는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어느 날 갑자기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그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바라바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운이 좋은 자들입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과 바라바가 받은 구원과는 비교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라바가 받은 구원은 단지 육신의 생명을 연장 받은 것에 불과하지만 우리가 받은 구원은 일시적인 구원이 아니라 영원한 것입니다. 생각할수록 정말 감사치 아니한가? 십자가를 볼 때마다 내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죄인이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십자가를 바라볼수록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더 분명하게 내게 다가오는 것을 경험합니다. 


소설 바라바(’(BARABBAS) 
스웨덴 작가 페르 라게르크비스트(문예출판사) 성경에 살인한 자로 기록된 바라바와 그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관계를 묘사한 이 소설은 1951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유월절 사면을 받은 바라바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을 멀리서 지켜보는 장면으로 시작해 마침내 바라바 자신도 십자가에서 죽는 장면으로 끝난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알지 못하는 바라바는 왜 그가 나 대신 죽어야 했는지 알 길이 없어서 한없이 고뇌한다. 산적의 두목이었던 그가 예수를 따르는 공동체에 가까이 하려 했으나 예수를 죽게 한 장본인이라며 배척을 당한다, 바라바는 로마 방화범으로 붙잡혀 십자가에서 마지막 말을 남긴다. “당신께 내 영혼을 드립니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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