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과인간의같음과다름 시48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3월 14일 오전 08:38
- e 519
짐승과 인간의 같음과 다름
시편48:1-12
흑수저로 태어나고 돈 모으는 재주까지 없어서 평생 가난속에 파묻혀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살아 있을 동안 벗을 수 없는 빈부귀천이 굴레가 있을지라도 누구든지 이 말씀을 기울여 들으면 영원한 수수께기라고 여겨지던 죽음의 문제가 해결됩니다.(1-2절) 지혜를 말하고 마음의 묵상으로 깨달은 것을 작은 소리로 말하지만 귀를 기울여 들으셔야 합니다.(3절) 이 메시지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수금을 켜면서 노래로 들려주고 우렁찬 설교로 외치고 분명한 글로 풀어내려고 합니다.(3.4절) 모든 이들에게 던진 수수께끼는 모든 사람에게 찾아오는 죽음의 문제입니다. 부유한 사람은 부유를 의지하고 가난한 사람은 부유하기를 늘 사모하며 살지만 죽으면 한 줌의 티끌입니다.(6-7절)
돈으로 한 생명의 값을 지불할 수가 없고 재물과 부가 있다고 생명을 더 누릴 수는 없습니다. 만일 자신의 지체 하나가 사라졌다면 1000억원을 들여도 똑 같은 것을 만들지 못합니다. 생명 하나를 지키지 위하여 할 수 있은 없습니다. 생명의 가치는 무한하여서 세상의 모든 것으로 대신할 수가 없습니다.(9절) 인간이 구원을 받고 영원히 사는 길은 생명을 구원하시는 예수님을 만나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가진 물질을 가지고 육신의 생명을 약간 연장할 수는 있어도 영원히 살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결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하고 오늘 하나님과 바른 관계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남기는 길이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 자기의 이름으로 등기를 해 놓으면 그것이 자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리석은 자들이 생각은 이 땅 위에 집을 짓고 영원히 대를 이을 것이라고 하고, 하나님의 땅을 자기 것으로 자랑하고 있으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에는 보석이라는 것이 있으나 하지만 하나님 앞에는 보석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인간은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는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땅을 자기 것이라도 주장하며 사는 인생은 몀 의 이름으로 소유를 주장하는 것은 사람의 모양을 가지고 있으나 짐승과 같다고 합니다. 세상은 부자요 성공한 사람이라고 부르고 존귀하게 여겨줍니다. 그러나 아무리 존귀하고 영화를 누려도 그것들은 오래가지 못하며 결국은 죽어가는 짐승과 같이 될 것입니다.(12절) 죽는다는 면에서 짐승과 똑같은 운명을 맞을 수 밖에 없는 한계를 가진 존재입니다. 죽음이라는 필연적인 운명 앞에서 지푸라기라고 잡는 심정으로 인간은 종교를 만들고 우상 앞에 절을 하지만 그것을 썩은 지푸라기입니다. 인간이 온갖 영화를 누려도 죽음앞에서 무기력한 짐승과 같습니다. 인간은 살아 있음으로 존귀하며 죽음의 문제를 해결함으로 영원히 존귀합니다. 죽음을 이기는 길은 오직 복음에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는 죄와 사망에서 해방됩니다.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죽음의 길목에서 예수를 꼭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이 말씀을 깨달지 못하면 어리석은 짐승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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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켄터베리 교회에 니콜라이 집사가 있었다. 17세부터 관리집사가 되어 교회 청소와 심부름 같은 잡다한 일과 매일 5분 동안 종치는 일을 했다. 얼마나 정확하게 종을 쳤던지 런던 시민들은 니콜라이가 치는 종소리에 시계를 맞추었다고 한다. 신앙으로 양육된 두 아들은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아들들이 "아버지, 이제 일 그만 하세요" 라고 말렸지만, 니콜라이는 그 때마다 "아니야, 나는 끝까지 이 일을 해야 해" 라고 말했다. 75세의 나이로 죽을 때까지 58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종을 쳤다. 그가 세상을 떠날 때 가족들이 임종을 보려고 모였다. 그런데 종을 칠 시간이 되자,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비틀거리며 종탑 아래로 가서 종을 치기 시작하였다. 2분정도 종을 치다가 쓰러져 숨을 거두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 소식을 듣고 감동받아 시신을 황실 묘지에 안장하도록 지시했다. 온 가족은 귀족처럼 대우를 받는 존귀한 자가 되었다. 최문경 목사의 저서 '순간을 살아서 영원으로'에 나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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