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십자가의길 막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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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마가복음15:16-23
 주님을 조롱하기 위하여 왕이 입는 옷의 색을 입히고 왕관 대신에 가시관을 씌운 것은 예수님을 조롱하기 위해서입니다.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을 향하여 유대인 만세를 외치며 경례를 하고 갈대로 주님의 머리를 치고 침을 뱉고, 그 앞에서 절하며 조롱하고 모욕을 합니다. 마가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는 부분을 간단하게 기록합니다. 미사여구나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분명한 사실만을 담담하게 기록합니다. 주님이 지고 가신 십자가가 어른 한 사람이 못 들고 갈 정도로 무거운 것은 아니었으나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되신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고 걸을 수 없을 만큼 지쳐 계셨습니다. 한숨도 못 주무시고 힘을 다하여 기도하셨고 아침까지 공회와 빌라도와 헤롯과 또 빌라도 사이에서 끌려다니며 심문을 당하십니다. 탈진 상태에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 가실 힘 조차 남아 있질 않으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고 비아돌로사라고 하는 좁고 긴 길을 주님은 걸어가십니다. 전해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주님이 7번 넘어졌다고 전해집니다. 그때 마침 북아프리카의 구레네의 시몬이라고 하는 사람이 억지로 십자가를 지게 됩니다. 그가 가까운 곳에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끔찍하여 몸서리쳤을 겁니다. 구경하던 시몬을 데려다가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게 합니다. 억지로 십자가를 진 것입니다. 오늘은 재수 없는 날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는 억지로 진 십자가로 인해서 자신이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그는 돌아가서 그의 아내와 자식들을 전도하여 온가족이 초대교회에 중요한 일꾼이 됩니다. 롬16장 3절에 보면은 사도 바울은 시몬의 아내를 자신의 어머니라고 부를 정도로 바울에게 큰 힘이 되었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억지로 지은 십자가일지라도 순종하다 보면 그것이 사명이 되고 은혜가 되고 축복이 됩니다. 내게 주어진 그 일들이 내게 사명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게 십자가가 아니라 축복으로 여겨야 하지 않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짊어지시게 될 장소는 ‘해골’ 혹은 ‘두개골’이란 뜻을 가진 ‘골고다’ 언덕이었습니다. 골고다는 아람어인데, 나중에 성경학자들이 헬라어 성경을 라틴어로 성경을 번역할 때 이 ‘골고다’란 단어를 ‘Calvaria’ 우리가 아는 ‘갈보리’라고 번역 했습니다. ‘골고다’와 ‘갈보리’는 같은 곳입니다. 이곳은 성밖에 있는 처형 장소이고 헤롯 궁전에서 300m 거리에 있습니다. 23절에 보니 몰약을 탄 포도주를 예수님께 드립니다. 몰약은 마취 성분이 강한 약재로서 십자가의 고통이 극심하기에 그 고통을 감하게 해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고통은 단 한 가지도 감하지 않으시고 십자가를 온전히 지고 가시고 거기에 달리셨던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주님은 조금도 그 고난의 잔을 감하지 않으시고 다 마시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자기 스스로의 고통을 감하시거나 자기 스스로를 구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을 버리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며 거기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귀한 하루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도토리 한 알
겨울을 대비해 열심히 도토리를 모으러 다니는 다람쥐가 있었다. 겨우내 지낼 곳을 마련해 놓고 도토리를 가득 채우고 그것도 모자라 띄엄띄엄 묻어 놓았다. 그러나 창고에 있는 도토리만으로도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었기에 묻어둔 도토리는 까맣게 잊었다. 여름이 되자 싹이 나고 수년이 지나자 이미 모두 큰 나무로 자라 있었다. 심지 않는다면 도토리는 그냥 도토리일 뿐이다. 심기우면 큰 나무로 자라게 된다.  
-오늘아침-     유튜브방송  [박근상매일성경]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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