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지도자의 조건 잠29장

지혜로운 지도자의 조건 
잠언29:1-14
 지도자는 마치 배의 선장과 또 버스의 운전수와 같은 사람입니다. 자신의 뜻대로가 아니라 말씀의 원리를 따라서 이끌고 가면 무리가 없습니다. 의인은 권력을 잡으면 의로운 사람들을 관리로 발탁하고 의로운 백성들이 모여들게 되어집니다.(2절) 사리사욕을 따르지 않으며 마땅히 걸어가야 할 길로 나아갑니다. 악인은 백성을 돌보는 대신에 자기 주머니를 채우기에 바쁩니다. 더 나은 나라의 장래와 미래를 위해서 좋은 지도자가 나오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왕은 자신보다 더 높은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백성들을 돌아보아야 합니다.(4절) 지혜로운 왕은 의인을 칭찬하고 또 악인을 징계함으로 의롭고 나라를 견고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미련한 왕은 의인을 제거하고 악인을 높이고 아첨꾼과 악인으로 들끓게 됩니다. 아첨꾼은 자기의 진실을 숨기고 문제점를 정확히 판단하고 올바른 대비책을 준비하지 못합니다. 아첨꾼의 말에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만 이미 돌이키기가 늦게 됩니다.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다투면 지혜로운 자가 노하든지 웃든지 그 다툼은 그침이 없느니라”(9절) 지혜자끼리는 말이 참 잘 통합니다. 마음이 통하기 때문에 어떤 쉽게 제든지 풀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노하면 노한다고 웃으면 웃는다고 시비를 걸고 끊임없이 다툽니다. 이런 사람과 다투는 건 전혀 유익이 없습니다. 미련한 자와 다투게 되면 약한 자가 상처를 받습니다. 지혜로운 자가 미련한 자를 교정하려고 하다가 다툼이 일어나고 결국은 상처만 받게 됩니다. 논쟁하게 되면 지혜로운 자가 언제나 손해를 입습니다. 논쟁도 무익하므로 악한 자와 논쟁하여 이기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냅니다.(11절) 미련한 자는 그의 모든 마음을 드러냅니다.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에 급이 낮은 사람은 급이 높은 사람에게 자신의 모든 수를 다 노출시켜 버립니다. 그 게임에서 이길 확률이 매우 적습니다. 거래할 때에도 거래를 못하는 사람은 쉽게 자신의 마음을 노출시켜 버려서 실패합니다. 실력 없는 스포츠 감독도 자신의 마음을 상대편 감독에게 노출시켜서 경기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11절)"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절제합니다. 극한 상황에서도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은 우리에게 꼭 필요합니다. 절제력을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관원이 거짓말을 들으면 그 하인들은 다 악하게 되느니라.”(12절) 지도자가 정직하고 성실하면 그 밑에서 일하는 사람도 역시 진실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됩니다. 지도자가 하는 것을 보고 자기들도 모르는 사이에 그 지도자를 닮기 때문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속담이 12절을 보면서 생각이 납니다.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영적 지도자의 길로 나아가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정보였다면, 교육자를 보내셨을 것이다. 가장 필요한 것이 기술이었다면, 과학자를 보내셨을 것이다. 가장 필요한 것이 돈이었다면, 경제학자를 보내셨을 것이다. 가장 필요한 것이 쾌락이었다면, 연예인을 보내셨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필요한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기에 우리에게 중보자요 화목자인 구세주를 보내신 것이다. -척 스윈돌(Swindoll)-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