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여호와의 날을대비하라 스1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11월 24일 오전 08:06
- e 605
깨어 여호와의 날을 대비하라
스바냐1:1-13 므낫세와 아몬왕은 유다의 역대 왕 가운데 가장 악한 왕으로 알려진 것입니다. 이 시기에 스바냐가 선지자로 활동을 하게 되었고, 그의 사역이 요시야 왕 때까지 이어져 갑니다. 그때가 이사야 선지자 미가 선지자가 활동하고 나서 그 이후에 70년 이상 아무 말씀도 하지 아니하셨던 때였습니다. ‘하나님이 어디 계신가’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복도 주시지 않고 화도 내리지 않는 무능한 분이라고 침묵만 하고 계신 분이라고 비아냥거렸습니다. 스바냐는 좋은 집안에 태어나서 좋은 이름은 가질 수 있었지만, 그의 부모는 시대에 대한 답답한 마음으로 스바냐라고 이름을 지어준 것입니다. 스바냐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께서 숨어 계시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때는 하나님께서 깊은 침묵을 하고 계시고 하나님이 보이지 않던 시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랜 침묵을 깨시고 선지자 스바냐를 부르셔서 처음 하신 말씀이 ‘진멸’이라는 단어입니다. 이 땅에 생명이 붙어 있는 모든 것을 다 쓸어버리겠다는 것입니다(3절) 진멸은 하나도 남김없이 다 쓸어버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그 백성들을 다 불러가시면 이 지구는 빈껍데기만 남습니다. 그 역할을 다하고 맙니다. 노아 홍수 때에 의인의 가족이었던 노아의 가족들이 방주에 들어가자 온 땅은 홍수로 멸망하게 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내가 사람과 짐승을 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에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과 아울러서 모든 것을 다 진멸하리라.”(2절)
심판자가 누구입니까? 2절, 3절, 3절에 두 번 또 4절 4회에 걸쳐서 ‘내가’라는 말이 나옵니다. 3절에 보면 “악인들과 아울러” 공공연하게 우상숭배한 자들, 혼합주의자들, 배교자들, 불경건한 자들을 다 멸하실 겁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 그 누구도 피할 자가 없습니다. 창조의 꽃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 이 세상에 사라질 때 모든 것은 함께 쓰레기처럼 버려지는 겁니다.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입으로 떠들면서도 사실은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하나님을 묻지도 아니했습니다.(6절) “이방의 의복을 입은 방백들과 왕자들과 모든 자”들을 벌할 것입니다.(8절) 이방인의 옷이 뭘까요? 불경건하고 세속적이고 정욕적인 세상 사람들의 복장, 유행 문화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이방의 풍속을 따르는 것이 상당히 세련되고 또 그럴 듯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날에는 “그들이 울부짖을 것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10절) ‘어문’은 예루살렘 북편에 있는 문으로 물고기가 팔리는 시장가까운 곳에 있는 문입니다. ‘2구역’은 상업지역의 중심지입니다. 세상의 쾌락과 문화에 빠져서 하나님을 등졌던 자들이 그들의 웃음소리가 그들의 쾌락이 결국은 슬픔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포도주를 담글 때 찌꺼기가 가라앉아서 굳어져 있는 것을 휘저으면 그것이 다 드러나는 것처럼 그 찌꺼기를 다 끄집어내서 단호하게 처리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12절) 시간은 그날을 향하여 러가고 있습니다. 깨어서 그날을 기다리며 깨어 있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꿈은 무엇인가?
2차 세계대전 직후, 코카콜라 (Coca Cola)의 창시자인 로버트 우드러프 (Robert Woodruff)는 "내 꿈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세계의 모든 사람이 코카콜라를 맛보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의 꿈대로 코카콜라는 아프리카의 사막에서부터 중국의 내륙까지 팔리고 있다. 한자로 "가희가락" (加喜加樂)이라고 표기했는데, 이는 중국말로 음역하면 "코카콜라"에 가깝고, 그 뜻도 "기쁨을 더하고 낙을 더하는" 음료라는 의미이다. 하여튼 세계 어느 곳에 가도 코카콜라가 팔리고 있다. 그래서 미국 사람이 들어가는 곳에는 두 가지가 꼭 들어가는데, 하나는 선교사요, 다른 하나는 코카콜라라는 말도 있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