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멜리데사람듷 행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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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데 사람들  
사도행전28:1-10
 배에 탄 276명의 사람들이 무사히 육지에 상륙하였습니다. “마침내”(27:44) 결과적으로 모든 것이  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 것입니다. 멜레데는 현재의 몰타 라는 섬으로 시실리 남방 약 100km, 아프리카까지는 약 34km 거리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강화도와 비슷합니다. 이 섬의 라바트라고 하는 지역에는 바울이 복음을 전하며 머물렀던 곳으로 알려진 동굴과 기념 성당이 남아 있습니다. 로마 제국의 박해시대 이 동굴 옆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숨었던 카타콤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나침반도 없이 흔들리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아프리카나, 스페인쪽 아니면 엉뚱한 곳으로 흘러갈 수도 있었는데  하늘이 걷히고 보니 로마의 코 밑이었습니다.  

두 주간 풍랑속에서 헤메이던 바울의 배는 결국 육지에 도달합니다. 바울은 오히려 태풍속에서  떡을 떼어 축사하며 함께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도 주셨습니다. 폭풍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기도하는 아내의 모습속에서 믿지 않는 남편은 감동을 받습니다. 고난중에서 흔들리지 않고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속에서 자녀들의 마음은 녹습니다. 백부장은 바울을 죽이자고 하는 부하들의 주장을 뿌리치고 바울을 살려주었습니다. 멜리데 섬에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함께 하는 자의 인생입니다.  하나님의 나침반은 언제나 로마를 가리키고 있었으며, 인도하고 계셨습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비까지 내립니다. 헤엄쳐 건너오느라고 옷은 젓어 있었으나 멜레데의 원주민들이  불을 피워주어 몸을 녹이고 옷을 말리게 해주었습니다. 원주민들은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살다보면 조건 없이 은혜를 받는 일이 참 많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고마운 분들이 한 두분들이 아닙니다. 밀레데 사람들은 이들에게 따뜻한 불까지 피워 주면서 따뜻하게 영접해 주었던 일들이 상세히 기록되고 있습니다. 

피워준 불에서 독사가 나와서 바울을 물자 원주민들은 바울이 분명히 살인자일 것이며 풍랑에서는 살아남았을지 몰라도 심판을 받아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뱀에 물린 바울을 보고서 바울이 엄천난 죄를 지어서 정의의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독이 퍼져서 죽어야 할 사람이 끄떡도 하지 않았습니다. 뱀은 오래 동안 매달려 있었는데도 죽지 않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5절) “그를 신이라”(6절) 생각하고 그 섬의 추장인 보블리오가 3일 동안 바울을 자기 집으로 맞아들여 대접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고침을 받고 복음을 듣고, 하나님 앞에 돌아왔습니다.(9-10절)  바울로 말하자면 몇 년 동안 전하지 못했던 그 답답함을 깨끗하게 풀었을 것이고, 로마에 가서 큰 역사를 이루기 전에 워밍업을 충분히 하게 된 것입니다. 바울을 통해 은혜를 입은 섬 주민들이 극진한 예를 갖추어 바울 일행을 대접하고 배에서 필요한 모든 식량과 물품들을 아낌없이 실어주었습니다.  


You Say.......God Says......
 “너는 ‘불가능하다’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라고 말씀하신다, “너는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고 말씀하신다.” “너는 ‘이것은 아무 가치 없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가치 있는 네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다. “너는 ‘난 할 수 없어’ 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신다. “너는 ‘나는 두려워’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나는 너에게 두려움을 주지 않았다’ 라고 말씀하신다.” “너는 ‘나는 외로워’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나는 결코 너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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