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가이사에게 호소하노라 행2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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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에게 호소하노라 
사도행전25:6-27
바울이 가이사랴 감옥에 있을 때에 벨릭스 총독에서 베스도 총독으로, 바뀌었지만 상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이미 로마까지 가야 있어야 할 몸인데 감금되어 있는 심정을 어떠했을까요? 그가 감옥에서 여러 권의 성경을 썼지만 가이사랴 감옥에서 쓰여진 서신이 없는 것을 보면 히든 시간이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요셉이 모함을 받을 때에도 감옥에 가 있을 때에도  ‘형통’하엿다고 했습니다.(창39:2,23) 눈에 보이는 현실은 절망이지만 성경의 상황은 분명히 ‘형통’입니다. 형통이란 ‘꿰뚫다, 관통했다’ 의미인데 고난은 하나님의 목표와 맞닿아 있다는 말입니다. 요셉이 그냥 고향에서 살았다면, 보디발 집의 집사장(執事長)이 되었다면 애굽의 총리가 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바울이 로마감옥에 있을 때 쓴 빌립보서에서 ‘매임 바 된 시간’이 복음에 유익이었다고 했는데 그 ‘매임’은 가이사랴의 매일도 포함하는 것입니다.(빌1:12)

 벨릭스 총독의 후임으로 베스도 총독이 옵니다. 베스도가 예루살렘 일정을 마치고 10일 후에 가이사랴로 돌아오자마자 예루살렘에서 온 유대인들과 함께 재판을 엽니다. 유대인들의 고소와 바울의 변증이 진행됩니다.(7절) 유대인들은 바울이 전하는 부활의 복음을 막지 않으면 예루살렘의 종교적인 권위가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울이 “유대인의 율법이나 성전이나 가이사에게나 죄를 범하지 않았다”고 합니다.(8절)  바울은 이들의 말도 안되는 고소 내용에 대하여 동족의 더러운 이기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유대인이나 로마 황제에 대하여 죄를 지은 일이 없다고 주장은 처음입니다. 베스도가 바울에게 재판 장소를 예루살렘으로 바꿀 의사가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바울은 단호하게 베스도의 청을 거절합니다.(9절) 바울은 무죄로 석방되는 것도 원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죄가 있는지 없는지 최종판결을 로마에 가서 가이사에게 직접 재판을 받겠다고 합니다.(10절)  “죽는 것도 사양하지 않을 것이지만”(11절) 바울은 살기 위하여 끝까지 가보겠다는 것이 아니라 로마로 가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결국 베스도 총독도 “너는 가이사에게 갈 것이다” 결론을 짓습니다. 이제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베스도도 하나님의 일에 협조하는 결과로 일을 매듭을 짓고 있습니다. 이제는 로마에 가는 길만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능력으로 은 바울을 로마도 순간이동((Teleportation)하게 하지 않으시고 지루하게 차근차근 과정을 거쳐서 가게 하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모든 과정을 우연이라고 말하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하고 합니다.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없는 여정에 로마 공권력의 도움을 받아서 가게 하십니다. 지중해라는 바다는 건너가야 하는데 하나님의 방법으로 가게 하십니다.  총독은 바울이 전하고 있는 예수님의 부활의 복음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그의 뜻을 이루고 계십니다.  


과정이 필요하다 
과정 없는 결과란 있을 수가 없다. 100층 높이의 건물이 완공되었다면, 100층 아래쪽으로 1층부터 99층까지가 지어져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단 한층이라도 결여되어 있다면, 그것은 최고 99층의 건물일 뿐 100층 건물일 수는 없다. 화요일은 월요일이 마쳐야 되며, 가을은 여름 뒤끝에야 찾아오는 법이다. 하나님은 전능하시지만 과정을 소중히 여기신다. 창조하실 때에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으시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지으셨다. 이 과정들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었던 것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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