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예수믿는것이 기적이다 행2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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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믿은 것이 기적입니다 
사도행전22:1-11
군중들에 의하여 성전안에서 밖으로 끌어나온 바울은 그들에게 무차별로 폭력을 당합니다. 예루살렘에 소동이 일어났다는 말을 듣고 로마의 천부장 루시아가 군중들과 바울을 격리시킵니다. 쇠사슬로 묶어서 바울을 데리고 로마 군대의 진영으로 데려 가려할 때에 바울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천부장에게 말할 기회를 달라고 청합니다. 모든 시선이 바울에게로 집중이 됩니다. 몸은 쇠사슬에 매여 있었으나 당당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일반적인 히브리 방언으로 말하니 조용히 듣기를 시작합니다.(2절) 그는 스데빈의 평화로운 모습으로 여유있고 밝은 모습으로 확신에 찬 모습으로 입을 엽니다. 빌라도가 성난 군중들의 압력에 못이겨 예수님을 내어준 것처럼 자신도 그렇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아니면 이 설교가 끝나면 스데반처럼 운명을 맞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에 대해서는 하나님께 맡기고 전하고자 합니다. 

바울은 추상적인 이론이나 주장을 말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합니다. 또 한가지는 “나도 당신들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라는 말로 입을 엽니다. 당신들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는 종교를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3절)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열심히 있는 자라”(3절) 거기에 모여 있는 유대인들처럼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였던 사람이라고 소개합니다.  

“다메섹 가까이 갔을 때에 정오쯤 되어”(6절)  살기가 등등하여 교회 핍박하기 위하여 제사장의 위임장을 가지고 가고 있을 때였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낮 12시에 갑자기 그의 앞에는 한낮의 태양보다도 밝은 빛이 앞을 가로 막았습니다. 자다가 꿈은 꿈 것이 아니라 몽롱한 활홀경에 빠진 것도 아니라 정오에 대낮이었습니다. 그의 앞에 낮선 한사람이 서 있었고 바울은 “누구냐”라고 소리를 칩니다.(8절)  그때 그는 놀라운 소리를 듣습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8절)  죽은 줄로만 알았던 예수가 살아 있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교회를 핍박한 것이 바로 예수님을 핍박한 것이라는 것도 그때 알았습니다. 믿음은 인간의 지성(至誠)을 통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만남으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것도 만나고자 한 것이 아니고 주님이 일방적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바울은 “내가 예수 믿은 것이 기적이고 이렇게 달라진 것이 기적이다” 라는것입니다. 여기서 운명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간증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10절) 그가 이제까지 살아왔던 길을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였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게 됩니다. 바울이 항변할 수 있는 기회를 전혀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로잡아 쓰러뜨리고 지시를 내리십니다. 이것은 사실이고 현실이기 때문에 바울이 거부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바울은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가서 3일 동안을 보지도, 먹지도 끌려 다니는 신세가 됩니다. 거기서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주셨고 앞으로 그가 어떤 일을 겪을 것인가를 듣게 됩니다. 우리가 분명히 주님을 만났다면 우리도 물어야 합니다. “주님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10절) 

 
신앙은 테크닉이 아니다
어떤 집 애가 운전면허 시험을 봤다. 두 번이나 떨어졌다. 어머니가 말하기를 ????너, 기도 안 했구나, 그렇지????? ????아녜요, 했어요.???? ????뭐라고 기도했는데????? ????저 이번에는 꼭 합격시켜주세요.????라고 했죠. ????거봐, 그러니까 안 되지. 합격시켜주실 줄 믿습니다.????라고 해야지...“ 이 이야기는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이다. 우리의 신앙은 늘 이렇게 방법이나 테크닉으로만 키워가면 실패한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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