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은혜의 말씀에 맡깁니다 행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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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말씀에 맡깁니다
사도행전20:25-38
 바울과 에베소 장로들이 항구에서 눈물로 헤어지는 영화 같은 장면을 봅니다. 만나는 것도 복음 때문이요, 헤어지는 것도 복음 때문입니다. 복음을 위하여 떠나가는 자가 있고 남는 자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서 인생을 결정을 하지 못하고 중간지대에서 서성거리는 사람은 결코 행복하지 않습니다. 중립에 놓은 차는 결코 앞으로 가지 못합니다. 아까운 세월만 보내고 있는 겁니다. 바울은 얼마든지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지 않아도 되는 선택의 여지가 남아 있었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그 길을 가기로 합니다. 생명이 생명 자체를 위하여 존재한다면 의미가 없고 생명이 사명을 위하여 존재하고 있을 때에 가치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중환자실에 연명장치(Lifting device)에 의하며 하루 살아가는 인생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인생을 걸만한 가치도 없는 일에 매달려 살다가 후회와 비탄만 남게 됩니다,
 
목사는 성도들에게 매우 중요한 은혜의 통로입니다. 영적인 질서와 지도력을 인정해야만 하고 그 권위를 존중하고 순종해야만 합니다. 어느 불신자가 저에게 “목사님 교회사업 많이 번창하셨나요? 먹고 살만한가요?” 라고 물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기관입니다.(28절) 이 말은 하나님에게 있어서 전부와 같은 것이 교회라는 말입니다. 장로들에게 그들을 성령께서 “감독자(감시자가 아닌)로 삼았다”고 하였습니다.(28절) 교회는 양에게 있어서는 생존의 필수적 조건인 것입니다. 악한 세력이 은밀하게 들어와 교회의 양떼를 해치려 할 때에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고 권면합니다.(31절) 

그럴 때마다 늘 들려주었던 말씀을 잊지 말고, 기억하고 살라고 합니다. 바울은 교회를 하나님과 하나님의 은혜의 말씀께 맡기고 떠납니다..(32절) 새로운 말씀이 없습니다. 반복적으로 말씀했습니다. 중요한 말씀은 반복되어야 합니다. 밤낮 쉬지 않고 말씀했습니다. 간절하게 말씀했고, 진심으로 말씀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교회를 통하여 우리에게 늘 주시는 말씀을 늘 잊지 말고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지난주에 당신에게 주신 강단의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그리고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하며 사셨습니까?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바울이 유일하게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인용한 구절입니다.(35절) 그가 일생 마음에 두고 살았던 말씀이었을 것입니다. 기쁨으로 주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이 말을 다 끝나고 나서 바울은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면서 눈물을 흘립니다.(36절) 그의 생전에 다시는 아시아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만날 수 있으면 만날 것이지만, 못 만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천국에서 만나면 되는 것입니다. 울기만 하고 붙들어 둘 수 없는 노릇입니다. 가야 할 길은 가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복음을 위하여 어디든지 주님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손에 모든 것을 다 맡기고..


섬티아고 길 증도(曾島)
전남 신안 증도는 140만평에 달하는 태평염전에서 천일염을 생산한다. 인적이 드문 바닷가는 슬로시티(slow city) 증도의 느림과 한적함을 느낄 수 있다. 가보면 정말 할 일이 없는 섬이다. 짱둥어 다리에서 바라보는 넓은 갯벌에는 실핏줄 같은 물길이 보인다. 다리를 건너면 증도의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 묘지와 기념비가 있다. 한해 고무신 아홉 켤레가 닳을 정도로 ‘노두길’을 오가며 전도한 그는 6.25 전쟁 초기 좌익세력에 의해 이곳 바닷가에서 순교한다. 문 전도사가 오갔던 노두길과 돛단배 길을 따라 이어지는 순교와 사랑의 이야기를 가까운 기념관에서 볼 수 있다. 한반도 모양의 해송 사이를 순례자의 마음으로 걸어 볼 수도 있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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