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들리는말씀 보이는 말씀 행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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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는 말씀 보이는 말씀
사도행전19:11-22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회당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3개월을 강론하며 권면하였습니다.(8절) 거기서 얻은 몇몇 제자들을 데리고 회당을 떠나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말씀을 강론하고 가르쳤습니다. 두란노 서원은 두란노라는 사람이 자신의 학문을 가르치는 곳이었으나 장소가 비어 있는 시간에 그곳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공간으로 바꾸었습니다. 두란노는 자신의 학문을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바울은 그곳을 말씀의 장(場)으로 만들었습니다. 바울은 두란노 서원이 사설 종교단체 시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곳이 되게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제대로 증거되지 않고 가르치지 않으면 교회가 사설 종교단체로 전락할 수가 있습니다. 2년동안 집중하여 말씀을 가르칩니다. 큰 나무가 되려면 많은 세월이 필요하긋이  바울이 말씀을 붙들고 씨름한 2년이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두란도 서원의 사역을 통하여 놀라운 열매가 나타났는데 도시에 전역으로 복음이 퍼져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말씀을 집중적으로 가르칠 때에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아주 이례적인 기적을 행하셨습니다.(11절)   에베소 사역은 말씀 사역이었으나 동시에 능력의 사역이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울이 전하는 말씀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임을 눈으로 보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말씀 사역과 능력의 사역이 같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나라를 귀에 들려지도록 전하셨으나 그러나 눈으로 보이는 말씀이 되도록 하나님의 나라를 이적으로 통하여 보여 주셨습니다.(마12:28)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능력을 행하시는 것을 본 자칭 제사장이며 마술사인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예수 이름을 사칭하여 귀신들린 자에게 명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수도 알고 , 바울도 아는데 너는 누구냐”며 달려들어 누르니(16절) 이들이 완전히 무장해제 당하고 벗은 몸으로 도망을 쳤습니다. 귀신들도 가짜를 다 알아 보고 우습게 본 것입니다. 귀신도 알아볼 정도의 성도가 사역자가 진짜입니다. 세상은 자신들과 다른 자들을 비웃으며 ‘저항한다’는 프로테스탄트(Protestant)가 개신교인의 대명사가 되고 그리스도를 추종하는자라는 그리스도인(Christianos)이 예수 믿는 자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진짜 예수 믿는 것을 세상도 알았습니다. 교회가 무당집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귀신이 두려워하는 것은 진짜 예수를 믿는 자입니다. 예수 믿는 것이 마치 예수 귀신을 믿는 것처럼 보이면 안됩니다. 예수는 주님이시고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사실을 귀신들마저도 모른다면 어떻겠습니까?  
  
예수를 믿으니 그동안에 하던 마술이 가치가 없어졌습니다. 에베소 사람들이 회개의 표시로 마법을 행하던 책들을 가지고 나와 불사르니 무려 5만 드라크마의 값이었습니다. 1드라크마가 장정 1인의 품삯이니 1인의 200년 품삯이었습니다. 책을 불사른 것은 자신의 사상과 과거를 불태우는 일입니다. 그들은 이 책을 마술하는 사람들에게 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20절) 마치 생명체가 성장하는 것처럼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한 사람속에서 말씀이 역사하며 변화가 일어날 때에 진정한 부흥이 오는 것입니다. 사로잡고 있는 악한 영이 떠나가고 그동안에 귀하게 여겼던 것들의 가치가 상실됩니다. 에베소의 사역의 결과 온 아시아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돌아오는 부흥을 가져옵니다. 
 

시간만 내면 당장 가능하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조른다. 아이들은 듣는 데에는 천재다. 아이들의 어휘력의 차이는 부모의 입에 달려 있다. 소리 내서 글을 읽으면 왜 집중이 더 잘 되고 재미있게 느껴질까? 소리 내어 글을 읽으려면  몸 전체를 사용하게 된다.  외워야 할 때 눈으로 보는 것보다, 입으로 중얼중얼 하면서 외우면 더 잘 외워진다. 내용을 입 밖으로 내뱉는 과정에서 몸에 새겨진 기억은 더 생생하게 머리에 남게 된다. 낭독(朗讀)과 묵독(黙讀)은 명백히 다르다. 웬만한 교회에서 당장 실천할 수 있다. 성경낭독 모임에 참여하기 위하여 시간만 낸다면 당장 가능하다. 
-오늘아침-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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