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복음 행15장
- 주기도문기도운동
- C 2023년 7월 22일 오전 08:21
- e 604
은혜의 복음
사도행전15:1-11
유대로부터 올라와서 어떤 사람들이 안디옥에 와서 할례를 받지 않는다면 구원받지 못한다고 가르칩니다. 당시 예루살렘에서 다수의 사람들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같은 예수를 믿을지라도 1등 선민, 2등 선민으로 구분하였습니다. 구원에 대한 진리는 타협하거나 혼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신학이 있어야 합니다. 고백이 분명해야 합니다. 오늘 교회에서 쓰고 있는 프로그렘이 어떤 신학에 근거한 것인지를 모르면 안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옳은 일이라 할지라도 논의를 거치지 않고 밀고 나간다고 하면 예루살렘과 안디옥이 하나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뛰어 넘지 못하면 기독교는 유대교 민족 종교가 되고 맙니다. 이 장애를 극복해야 온 땅의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온 세상에 나아가 복음을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논쟁이 결론이 나지 않았고 교회는 분위기가 어수선하였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예루살렘에 봅냅니다. 두 사람은 예루살렘 교회의 영접을 받았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 행하신 일"을 보고하였습니다.(4절) 그들은 이론이나 신학적인 논리를 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주께 돌아오고 그들이 이미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았다는 것을 증거했습니다. 이때 바리새파 사람이 일어나 발언하기를 이방인도 할례를 행해야 하고 율법을 지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못을 박습니다.(5절) 복음이 처음에는 유대 사람의 문화 속에 옷을 입고, 이해되고, 설명되고, 전파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짓 유대교의 곁가지가 될 수도 있는 위기를 맞습니다.
“사도들과 장로들이 이 일을 의론하러 모여”(6절) 양쪽의 의견을 다 듣고 의논하기 위하여 모입니다. 이 순간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기독교는 여기서 이전과 이후로 갈라집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로를 통하여 사마리아, 욥바 가이샤랴에 있는 이방인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구원을 받는 것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일어난 일임을 증언합니다.(10절) 베드로는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증언합니다. 베드로가 이런 경험을 가지지 못했다면 이 문제를 쉽게 풀수 없었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머릿속으로 생각만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로 부딧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결론을 내릴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결론은 무엇일까요? "동일하게"(11절) 이 말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을 구분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열어 놓으신 구원의 문을 막아 버리고 다시 목에 멍에를 걸려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얻으려 했으나 조상들도 실패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메지 못하는 멍에"를 메게 하느냐고 묻습니다. 베드로는 결론적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라고 결론을 내립니다.(11절) 나는, 우리교파는, 우리교회는 당신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면 하나 될 수 없습니다. 서로를 용납 마음으로 가지고 논쟁을 하지 말고 말하고 싶으면 은혜 오직 예수님을 소개하시기를 바랍니다. 나도 예수님을 바라보고 상대방에게도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십시오. 그리고 은혜 가운데, 예수 가운데 거하도록 서로 격려하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예수만, 은혜만 자랑하시고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율법과 은혜의 차이
미국 ABC 방송국의 방송 설교가였던 Martin Ralph DeHaan 박사는, 율법과 은혜의 차이를 이렇게 말했다. “율법은 금(禁)하고 있지만 은혜는 초청한다. 율법은 정죄하지만 은혜는 용서하고 구원한다. 율법은 행하라 명하지만 은혜는 다 이루었다고 한다. 율법은 거룩하라 명하지만 은혜는 온전하니라고 한다. 율법은 저주하고 처형하지만 은혜는 축복하고 살린다. 율법은 입을 다물게 하지만 은혜는 입을 열어 하나님을 찬양케 한다. 율법은 빚을 갚으라 명하지만 은혜는 빚을 다 갚았다고 한다. 율법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 하지만 은혜는 하나님의 은사는 영생이라 한다. 율법은 모세를 통해 주셨지만 은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았다. 율법은 순종을 요청하지만 은혜는 순종할 능력을 공급한다. 율법은 속박하지만 은혜는 하나님의 아들로 자유를 누리게 한다. ”
-오늘아침- [박근상매일성경]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