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다윗의 마지막말 삼하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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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마지막 말
사무엘하23:1-12“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1절) 그냥 듣고 버리는 말이 아니라 붙들고 음미하고 생각해야 될 말이라는 뜻입니다. 평생에 시를 많이 지었던 다윗은 죽기 전에 자신의 삶을 간증 시 형식으로 별도로 남겨 두어서 이 시로 자신의 삶을 결론짓고 싶어 했습니다. 살아온 인생의 마지막에 그의 말이 거짓임이 드러났다면 얼마나 허무한 일입니까? 그 말이 그가 살아온 삶을 대변해 준다면 얼마나 무게가 있겠습니까? 사람들의 가슴 속에 오래토록 남는 말씀이 될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를 “이새의 아들” 이라고 합니다. 베들레헴 촌사람 농부의 아들 여덟 명의 형제 가운데 막내요 가족들에게도 선지자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나를 나 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은혜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라고 소개합니다. 그는 시와 찬양으로 삶에 희로애락을 노래하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였습니다. 어떻습니까? 자신을 하나님을 주님을 찬양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 다윗은 시편이라고 하는 위대한 유산을 남겼습니다. 이 시는 소망과 위로를 주었습니다. 만일 다윗의 시편이 없었다면 얼마나 큰 손실이었겠습니까? 시를 들을 때 금새 기운이 생깁니다. 그의 시편 몇 줄만 읽어도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세우신 왕으로서 자신을 묘사하고 있지만 자신의 후손을 통하여 이 땅에 나타날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입니다.(4절) 돋는 해의 아침과 같고 구름이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에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틀 때 새 순과 같다고 합니다. 캄캄한 어둠 가운데 밝은 빛을 보내시는 주님이십니다. 아침 태양에는 진부한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신선하고 생명력이 넘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러한 분입니다. 비 온 후에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솟는 새 풀과 같게 하실 것입니다. 그야말로 우후죽순(雨後竹筍) 처럼 자라게 됩니다. 
  
다윗은 8-12절까지 정말 고맙고 감사한 3사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울은 돈을 주고 용병을 사서 썼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곁에 있는 자들은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한 자들이었기 때문에 다윗과 비전이 같았습니다. 이들은 다윗과 함께 적들을 물리쳤고 다윗이 위기에 처했을 때 용감하게 건져내기도 했습니다. 제일 먼저 나오는 사람들이 삼 인의 용사였습니다. 요셉밧세벳(8절) 엘르아살(9절) 삼마(11절)입니다. 그런데 다윗과 그렇게 오래토록 함께 일했던 요압의 이름이 지워져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압과 같은 사람을 사용하시지만 그러나 오래 기억하지 아니하십니다. 얼마나 크고 대단한 일을 이루었느냐 보다 하나님의 마음에 기억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요압은 다윗 앞에서는 충성했지만 그러나 자기를 위해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다윗은 3용사에게 말합니다. “고맙습니다.” 마지막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이렇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서로 기억되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타고르의 이런 시가 있습니다. “배 안에 등불이 꺼지니 뱃전에 달빛이 가득하더라.” 다윗은 이스라엘의 등불이었으나 몇 번 꺼질 뻔했습니다. 그러나 별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다윗이 있었고, 다윗은 그들을 기억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침표 찍기 
어떤 분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믿지 않는 친척들이 장례식에서 들을 수 있도록 기도문을 남겨놓고 돌아가셨다. 살았던 삶에 대하여 하나님에 감사하며 죽음은 삶의 마침표라고 하는 내용이었다. 친척들은 철저한 유교주의자들이었지만 죽은 자가 남긴 이 기도문을 경청했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듣게 되었다. 이와 같이 사람의 생애는,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죽음도 중요하다.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죽을 때의 모습이 아름답지 못해서 점수를 다 까먹기도 한다. 마침표가 중요하다.
-오늘아침- 유튜브 [박근상매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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