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만남


스스로돌아가는언약궤 삼상6장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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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돌아가는 언약궤
사무엘상6:1-12 4장에서는 언약궤가 오면 하나님도 따라 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이용하고자 하다가 패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사실을 언약궤 사건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5장에서는 여호와는 다른 신들과 동등하게 놓을 수 있는 신이 아님을 보았습니다.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홀로 일을 행하시는 분이심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블레셋 땅에 7개월 동안을 머무는 동안에  여호와의 손이 블레셋 전 지역을 치십니다. 전염병으로 하루에 수많은 사람들이 성 밖으로 실려 나가는 재앙을 겪습니다. 블레셋은  언약궤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제사장과 용하다는 무당과 복술자에게 물었습니다. 그들의 제사장이 말하기를 멍에를 메워본 적이 없는 새끼를 가진 젓나는 소 두 마리에게 멍에를 매게 해서 보내라고 합니다.  소를 꿇고 가지 말고 소가 가고 싶은 대로 가도록 내버려 두라고 합니다. 것은 분명히 블레셋의 미신적인 요소가 있는 처방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뜻일 이루시기 위하여 그 모든 것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고자 하십니다.  벧세메스의 위치는 블레셋의 다섯 개 성읍 중의 한 곳인 에글론과 가까운 곳입니다. 9절에 보면 소가 스스로 블레셋 땅을 벗어나서 벧세메스로 간다고 하면 그것은 하나님이 개입하신 것이다. 이 독종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다. 

그렇지만 소가 그곳으로 가지 않고 제멋대로 간다면 이것은 우연히 9절에 보니까 “우연히 당한 일인 줄 알리라” 고 합니다. 이 이 소는 멍에를 한 번도 메워보지 아니한 소입니다. 짐승이 멍에를 메려면 훈련을 받고 적응도 해야 됩니다. 또 한 가지는 두 마리가 같이 멍에를 메고 같이 일을 해보지 않은 소들이 만나서 한 방향으로 같이 간다는 것은 이건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거기다가 새끼를 가진 어미 소입니다. 젖이 막 쏟아집니다. 새끼는 어미가 이미가 떠나니까 울며 어미를 부릅니다. 이런 가운데 새끼를 놔두고 길을 떠난다는 것도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들은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들이 스스로 알아서 그곳까지 간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임한 독종이고 소들이 가지 않는다면 블레셋 땅에 임한 이 전염병은 그냥 우연히 생긴 병이라고 하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이 소들을 주장하지 않으면 이들은 한 발자국도 갈 수가 없는 처지입니다. 우리가 이제까지 주의 일을 하노라고 걸어온 길이 그러하지 않습니까?
암소가 가면서 울었습니다.(11절) 그러나 본능을 이기고 갑니다. 이런 현실을 이기면서 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소를 붙드신 겁니다. 블레셋 다섯 방백들은 소가 벧세메스 경계까지 가는 것을 보고 하나님은 이 소를 통해서 일하심을 알게 됩니다. 소들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에 에그론으로 돌아갔습니다.(16절) 돌아간 것으로 끝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모습입니다. 인간은 진리를 인정하지만 진리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블레셋 방백들은 이 재앙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알았으면 하나님 앞에 굴복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섬기던 다곤 신을 다 부수고 참신으로 섬겨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냥 돌아갑니다. 그것으로 끝입니다. 죄인은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가 싫어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재앙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지만 굴복하지 제 길로 갑니다.  


우보천리(牛步千里)
느릿느릿한 소걸음으로 꾸준히 가다 보면 어느새 천리를 간다는 말이다. 이와 반대로 쓰이는 '마보십리'(馬步十里)는 말은 비록 빠르지만 십리 길에 지치고 만다는 뜻이다. 소처럼 천천히 가더라도 우직하게 꾸준히 노력한다면 목표를 이룬다는 뜻이다. 목사 안수를 받을 때 하나님 앞에 드렸던 기도가 있다. “하나님 프로로 살지 않게 하시고 평생 아마추어처럼 살게 하옵소서” 프로는 이익을 위해서 살아가는 자이다. 아마추어는 명예를 위해서 사는 자이다. 성직자라고 하는 명예를 생각하고 항상 처음 하는 일인 것처럼 진지하게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다. 그렇게 살아온 세월이 35년을 넘겼다.  
-오늘아침-   유튜브[박근상매일성경]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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